[뷰티한국 김수진 기자] kac한국예술원은 지난 6일 오후 7시 서울 서교동 브이홀에서 본교 실용음악학부 학생들의 제2회 정기공연 ‘마루나’를 개최했다.

지난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인 이번 공연에는 한국예술원 실용음악학부에 재학 중인 학생 21개 팀이 참여했다. 실용음악학부 김형석, 박민혜, 샘리, 원영조 교수와 학생들, 출연팀의 가족과 친구, 일반 관람객들이 공연장을 가득 메우고 공연을 함께 즐겼다.

공연 순서 가운데 차니밴드 팀이 부른 ‘라일라’(Layla), 개가수 팀의 ‘자바 자이브’(Java Jive), 배성수 외 3명의 ‘My heart will go on’ 등은 특히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예술원 김형석 부학장은 “그동안 학생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 만큼 멋진 공연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축제와 같이 공연을 함께 즐긴 모든 분들이 앞으로도 한국예술원과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성원을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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