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피부관리 이은아 스킨앤바디 이은아 원장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피부관리는 집밥과 같다”

인천 연수구에서 넥스젠바이오텍 파트너 피부관리숍인 이은아 스킨앤바디를 운영하고 있는 이은아 원장은 피부관리에 대해 “매일 우리가 먹는 집밥과 같다”는 나름의 철학을 이야기 한다.

집에서 만드는 음식들은 식당에서 먹는 음식과는 다르게 화려하지도 자극적이지도 않지만 먹고 나면 속이 편안하고 배부른 느낌이 드는 것처럼 피부와 바디 관리 역시 해롭지 않은 성분으로 피부관리를 해야된다는 것이다.

몸도 영양과다로 비만이 병을 초래하듯이 피부도 너무 과한 영양과 처치는 피부를 건강하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에 관리시에 고객들에게 화장품의 정확한 사용법과 용량을 항상 상기시켜 줄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피부관리에 대한 철학은 이 원장이 걸어 온 경험에서 얻어진 것이다. 결혼 전 6년간의 컴퓨터 강사 일과 결혼 후 전업주부로서의 생활을 하다 우연히 복지관에서 피부관리 강좌를 듣게 되면서 벌써 10년간 피부관리사로서 삶을 살고 있다는 이 원장은 전문지식의 필요성을 느끼고 해부학과 근육학은 물론 피부학, 두피학, 화장품 성분학까지 다양한 지식 습득에 노력해 왔다.

그런 노력들과 함께 이 원장은 피부관리사로서의 올바른 자세에 대해 고민해 왔고, 그 결과 피부관리사는 단순히 피부관리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에게 자신의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 등을 알려주는 것도 하나의 의무라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다.

때문에 이은아 스킨앤바디는 오픈 이후 화려하지도 않고 대형숍처럼 크지는 않지만 1:1 맞춤관리숍으로 예약을 하고 숍에 오면 관리를 끝내고 숍을 나가는 순간까지 담당관리사가 옆에서 계속 고객과 소통과 관리를 전담하는 시스템을 운영해 왔다.

또한 바디관리전문관리숍으로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관리법으로 근육근막관리를 주로 하고 있으며 고객 편의를 위해 숍 한쪽에는 좌훈기와 족욕기까지 마련해 두었다.

 
 
이에 대해 이 원장은 “요즘 고객들을 보면 병원이나 숍 등에서 레이저 또는 화학적 박피 등을 한두번 안 해 본 이들이 없을 정도로 각종 시술과 화장품에 쓰이는 성분으로 피부가 손상되거나 예민성 피부로 바뀌어 오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런 문제성 피부가 많아짐에 따라 피부 손상을 시키지 않고 스스로 재생 할 수 있는 피부로 돌아갈 수 있게 전문적인 지식의 습득과 기술로 올바른 피부관리법을 고객들에게 알려 주는 것이 관리사의 본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제품에도 많은 부분 신경을 써 왔다. 고객들의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좋은 제품을 통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 이 원장은 제품 발굴에 노력해 왔고, 3년전부터는 타숍 원장으로부터 소개 받은 넥스젠바이오텍의 무방부제 멸균화장품을 사용하고 있다.

“제품설명회가 있어서 교육을 받았지만 처음에는 방부제가 들어 있지 않은 제품이라고 해서 과장 광고인 줄 알았다”는 이 원장은 “하지만 직접 제품을 사용하고 제품을 고객 프로그램에 적용하면서 확실한 효과에 매료되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초등학교 5학년부터 시작된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중2 여학생의 문제성 피부 관리를 진행하면서 넥스젠바이오텍 제품을 사용했고, 관리 후 호전되는 모습을 확인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한편 이 원장은 고객 관리도 철저하다. 아파트 밀집 지역이라는 상권 특성으로 주요 타깃 층이 30대 후반에서 50대 중년층 직장인과 가정주부이다 보니 보다 세심한 고객관리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이 원장은 안부 문자를 직접 보내거나 생일이나 기념일을 따로 정리하고 있다.

또한 고객이 관리를 받은 후에는 그날 관리 상태를 체크하고 관리 내용이나 관리 방법 등을 문자로 확인 발송하는 노력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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