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시크릿 여의도점 송양숙 원장

▲ 송양숙(퀸즈시크릿 여의도점 원장)
▲ 송양숙(퀸즈시크릿 여의도점 원장)
젊은 여배우가 할머니 배역을 할 땐 노안의 상징인 팔자주름과 이마주름 분장으로 세월의 흐름을 묘사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팔자주름이 짙어지는 것은 일반적인 노화의 과정인 동시에 나이를 가늠하게 하는 기준이 된다.

보통은 나이가 들면서 팔자주름이 생기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지만, 요즘은 젊은 사람들의 얼굴에서도 팔자주름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팔자주름이 고민인 고객들과 상담을 하면서 그 원인을 살펴보면 웅크리고 새우잠을 자거나 엎드려 자거나 턱을 자주 고이는 습관. 과도한 표정을 짓거나 크고 호탕하게 웃는 습관 등  팔자주름과 입가주름의 원인이 되는 습관들을 한두 가지씩 갖고 있으며 특히 얇고 탄력이 없는 피부와 구강구조가 돌출된 경우에도 팔자주름이 잘 생기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웅크리고 새우잠을 자는 습관은 평소 턱을 내밀고 웅크린 채 장시간 앉아서 모니터를 보거나 작업을 하는 등의 바르지 못한 자세 때문에 어깨가 앞쪽으로 구부러져 굳어져 있어 옆으로 자지 않으면 잠이 안 올 만큼 라운드 숄더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체형이 한번 굳어지면 똑바로 누워 자는 것이 좀처럼 쉽지 않기 때문에 한번 생긴 팔자주름은 잘 개선되지 않는다. 심지어 피부관리를 하는 중에도 바로 눕는 게 불편해서 뒤치락거리는 고객들을 볼 수 있다.

어깨가 앞쪽으로 구부러진 ‘라운드숄더’가 되면 등 쪽은 이완성 긴장의 상태고 앞쪽 대흉근은 단축성 긴장상태이므로 상체가 앞쪽으로 말려있는 듯한 체형이 된다. 이런 체형은 얼굴형도 그대로 상체의 모습과 닮아 광대가 옆으로 퍼지거나 돌출되고 하악골이 앞쪽으로 거상되어 주걱턱이나 사각턱이 되며, 얼굴의 중앙이 꺼지면서 볼 꺼짐과 팔자주름이 생기게 된다.

필자는 이렇게 잘못된 습관으로 체형이 틀어지고 얼굴형이 변해가는 현상들이 요즘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서 나타나고 있음을 에스테틱 현장에서 생생히 느끼고 있다.

나이가 들수록 체형이 변하고 얼굴형이 펑퍼짐해지고 꺼지고 처지게 마련이지만 요즘에는 나이와 상관없이 체형과 얼굴형이 변형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성형수술이 발달하고 필러,  보톡스, 지방주입 등의 성형시술이 많이 성행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 갖가지 표정으로 일그러진 근막과 골막의 이완과 긴장상태를 조화롭게 조절하면 팔자주름이 완화된다
▲ 갖가지 표정으로 일그러진 근막과 골막의 이완과 긴장상태를 조화롭게 조절하면 팔자주름이 완화된다
필자의 숍에서는 팔자주름의 개선방법으로 팔자주름의 원인이 되는 몇 가지 생활습관을 고치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긴장된 어깨와 뒷목, 대흉근과 흉쇄근 관리를 통해 상체의 체형을 바로잡고 콧망울을 따라 입가로 이어진 팔자주름 주변의 꺼지고 정체된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유착되어 눌려있던 근육이 채워지는 재생관리를 하고 있다.
 
이 방법은 갖가지 표정으로 일그러진 근막과 골막의 이완과 긴장상태를 조화롭게 조절하여

피부의 자연재생력을 통해 밝고 부드러운 인상을 만들어 과거 동안의 모습을 찾아 주는 프로그램이다.

피부의 자연 재생력을 활성화 시키는 방법으로 관리를 하면 팔자주름은 물론 나이 들어 탄력 없이 늘어진 볼과 꺼진 피부도 탄력 있게 채워지는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

사람의 얼굴형과 몸매는 노화가 아니라도 각자의 생활습관에 따라 늘 유기적으로 변형되고 있다. 이미 균형이 무너진 얼굴형과 몸매의 경우엔 어느 정도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며, 이후로 좋은 습관을 들이고 바르고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면 균형 잡힌 얼굴형과 아름다운 몸매를 오래 간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송양숙(여의도 피부관리실 퀸즈시크릿 여의도점 원장)                            
퀸즈시크릿 여의도점의 송양숙 원장은 KBS별관 근처에서 피부, 비만, 체형관리 전문숍을 운영 중이며, 근본적 개선을 통한 건강한 미인 만들기를 모토로 여의도 내 직장여성들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케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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