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고양 킨텍스에서 성공리에 마친 "대한민국 뷰티박람회" 개막식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 지난해 고양 킨텍스에서 성공리에 마친 "대한민국 뷰티박람회" 개막식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뷰티한국 서동철 기자] 2016년 경기도에서 전 세계 15만명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미용 월드컵인 36회 Hair World가 개최된다.

경기도는 세계미용연합회인 OMC(Organization Mondiale Coiffure)가 주최하고 대한미용사회중앙회가 주관, 국내외 15만명(외국인1만명)이 참석하는 36회 Hair World를 중국, 이탈리아, 스리랑카와 치열한 경합 끝에 경기도가 유치하게 되었다고 8일 밝혔다.

OMC는 1946년 프랑스에서 설립, 헤어드레싱 및 뷰티관련 조직으로 60개 이상의 회원국 및 100백만개 이상의 헤어살롱사 회원들이 등재되어 있는 세계 최대 단체이다.

행사에는 헤어 월드컵 대회, 유럽 챔피언쉽, 아시안 챔피언쉽을 비롯하여 전 세계 미용관련 제품전시회, 리셉션, 심포지엄 등이 구성되며 뷰티관련 산업과 건강 관련 산업 일체가 참석한다.

행사 기간 중 OMC 회원국들을 대표하는 선수 3천여명과 모델, 세계 각국의 이미용 관계자 등 1만여명 이상이 경기도를 찾을 것으로 기대되며 15만명의 관람객과 뷰티산업 관련 1천5백여 부스가 전시될 전망이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에 따르면 2016년 헤어월드는 3,000억원 이상의 경제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헤어월드는 15만명이 참가하는 메가급 국제행사로 경기도가 주관 개최하는 ‘대한민국 뷰티 박람회’와도 연계하여 한국의 뷰티산업을 포지셔닝하는데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동철 기자 seo@beautyhankook.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