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신원경 기자] 이연희가 완벽한 미스코리아로 탄생했다. 지난 8일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는 90년대 미스코리아의 상징이었던 사자머리에 드레스까지 갖춰 입은 이연희의 모습이 공개됐다.

극중에서 오지영(이연희)은 퀸 미용실을 떠나 비비 화장품 회사 식구들과 미스코리아 대회를 준비하게 된다. 그러나 매번 아마추어적인 방법으로 난관에 부딪히게 되고, 결국 미스코리아 진들의 상징이었던 사자머리 만드는 법을 배우기 위해 퀸 미용실 마애리(이미숙) 원장을 찾아갔다. 이에 마원장은 오지영에게 사자머리 만드는 노하우를 알려주며, 미스코리아 진의 모습을 직접 재현해내었다.

▲ 나스 새틴 립 펜슬 위, 나스 벨벳 매트 립 펜슬 볼레로
▲ 나스 새틴 립 펜슬 위, 나스 벨벳 매트 립 펜슬 볼레로
수수한 담배가게 아가씨의 모습에서 미스코리아의 화려한 모습을 넘나들고 있는 이연희는 극 중에서 결점 없는 뽀얀 피부와는 대조적인 립 메이크업을 선보이고 있다. 이연희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A by Bom 조혜영 부원장은 수수한 담배가게 아가씨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사랑스러움을 배가시킬 수 있는 나스 벨벳 매트 립 펜슬 볼레로 컬러를, 또 90년대 미스코리아 진의 모습에서는 나스 새틴 립 펜슬 위 컬러로 강렬한 핫 핑크의 화려함을 표현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 모두가 휘청이던 1997년 IMF를 배경으로 미스코리아 진을 향해 고군분투해가는 과정을 그린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는 미스코리아를 향한 더욱 치열한 과정을 어떻게 그려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원경 기자 lovesleep28@beautyhankook.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