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신원경 기자] 애플스토어 ‘레드 프라이데이’ 할인 행사가 진행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아이폰6 출시설이 제기돼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9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이탈리아 광고회사 셋 솔루션과 액세서리 제조사인 퓨즈치킨이 각각 두께 4.5mm·3mm의 아이폰6의 콘셉트 디자인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퓨즈치킨이 선보인 아이폰6의 디자인은 아이패드 에어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4.5mm의 두께에 베젤을 극소화해 화면을 더 크고 꽉 찬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셋 솔루션의 아이폰6 디자인은 퓨즈치킨보다 두께가 더 얇다. 아이폰 윗부분 두께가 1.5mm고 아래는 3mm, 무게는 70g으로 아이폰5S 대비 3배 얇아진 점이 특징이다.

한편 애플은 10일 자사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애플스토어에 ‘레드 프라이데이’ 행사를 열었지만 아이폰 시리즈의 할인율은 그다지 크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폰5S가 6만2000원 할인된 81만8000원부터, 아이폰5C는 6만2001원 할인된 68만7999원부터 판매하며 아이폰4S는 47만8000원부터 판매된다. 할인율은 고작 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태블릿PC인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경우 3만1001원이 할인된 46만 8999원부터 구입 가능하며 아이패드 에어의 경우 4만6000원 할인된 가격인 57만4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아이패드 미니는 2만5000원 할인된 35만4000원부터, 아이패드 2는 3만2001원 할인된 46만7999원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애플스토어는 “이번 할인 행사는 10일 오전 1시부터 11일 오전 12시 59분까지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 제품을 구입한 고객에 한해 적용된다. 일반 소비자만 이용할 수 있으며 판매업체ㆍ대리점ㆍ리셀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전했다.

신원경 기자 lovesleep28@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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