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2 왕중왕전’에서는 모창능력자들이 조별 예선 대결을 펼쳤다. 각조 1위가 생방송 왕중왕전 파이널에 올라가는 티켓을 거머쥐게 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이 중 ‘논산 가는 조성모’ 임성현은 조성모의 대표곡인 ‘슬픈 영혼식(Four your soul)’을 조성모 특유의 미성으로 완벽하게 소화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노래가 끝난 후 임성현은 “지난 번에 내 직업을 묻지 않았다”며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MC 전현무가 “직업이 뭐냐”고 묻자 그는 “뮤지컬 배우”라고 답하며 노래를 한 곡 더해 뛰어난 가창력을 과시했다.
임성현의 무대가 끝나자 평가단으로 방송에 참가한 가수 김경호는 “임성현의 창법이 예선무대 보다 더욱 완벽해졌다라고 칭찬했다.
가수 휘성 역시 “정말 아름다운 목소리다. 소름이 돋았다”라며 “다른 노래도 듣고싶다. 나도 저런 맑은 목소리를 내고싶다”고 극찬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JTBC ‘히든싱어2’ 왕중왕전에서 임성현과 함께 B조에 속한 모창능력자는 ‘홍대 김윤아’ 장서윤, ‘꽃미남 남진’ 김수찬, ‘성대결절 윤도현’ 조율, ‘뮤지컬 아이유’ 샤넌으로 임성현을 제외한 참가자들의 무대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신원경 기자 lovesleep28@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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