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서동철 기자] 안산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귀성객 및 이용객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삼천리 도시가스, 시ㆍ구청이 합동으로 특별안전 점검반을 편성하여, 백화점, 대형상가, 시장 같은 판매시설 16개소, 종합여객터미널 1개소, LPG충전소 15개소 등 총 32개소에 대해 가스ㆍ전기시설의 안전관리실태를 중점 점검한다.

한편. 시는 설 연휴가 4일인 점을 감안해 집단휴무로 인한 연료공급 및 안전관리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LPG가스판매소의 순번제 근무를 유도하고, LPG 충전소ㆍ판매소 등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연료공급 대책반을 설치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전 점검을 통해 대책이 필요한 곳은 연휴이전에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설 연휴 기간에도 연료공급 및 안전관리를 위한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여 사고 없는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동철 기자 seo@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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