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는 설 연휴기간 동안 관내 환경오염위반을 특별 감시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사진=광주시)
▲ 광주시는 설 연휴기간 동안 관내 환경오염위반을 특별 감시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사진=광주시)
[뷰티한국 서동철 기자] 광주시는 설 연휴 중인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환경오염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사전예방을 위해 환경오염배출업소에 협조를 당부하고, 중점관리업체 30개소에 대해서는 특별점검과 관내 주요 하천인 경안천, 곤지암천 등에 대한 하천감시 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시는 이 기간 환경보호과에 상황실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오염행위신고를 처리하고 수질오염원 차단에 최선을 다하게 된다.

연휴 후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는 연휴 내 가동을 중지했던 폐수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도 실시한다.

수질오염사고가 우려거나 기술지원이 필요할 경우 광주시청 환경보호과 수생태보전팀(760-4562)로 신고 및 문의하면 된다. 

서동철 기자 seo@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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