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광주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건축관계자들을 불러 간담회를 열었다.(사진=광주시)
▲ 경기 광주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건축관계자들을 불러 간담회를 열었다.(사진=광주시)
[뷰티한국 서동철 기자] 올해도 경기 광주시가 민원처리 개선방향 모색을 위해 팔을 걷었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150여명의 관내 건축사사무소 및 설계업체 등 건축관계자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건축관련 주요업무 소개와 건축·개발행위 같은 인허가 신청시 민원인과 설계업체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건축 인허가 관계법령 업무편람’과 ‘개발행위허가 실무교재’를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였다.

또한 주거환경을 저해하고 지역공동체를 해칠 수 있는 주거용 시설의 지하층 신청 자제와 전원주택 단지 내에 나홀로 다세대주택 건축 및 상·하수도, 도로 등 기반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건축계획은 지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건축 인·허가 업무는 설계업체 등을 통해 신청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현실에서 설계업체가 건축허가 처리기간 단축 및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시민만족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지난해에도 ‘민원처리 지연 제로화’의 일환으로 건축사 간담회, 직무교육 시행 등의 ‘3일 처리제 시행’을 실시한바 있다.

서동철 기자 seo@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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