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저소득층 100여명에게 인성교육의 장으로

▲ 23일 오후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사)전국지역아동센터 협의회 경기도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꿈이 커가는 Dream Festival'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참석한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 23일 오후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사)전국지역아동센터 협의회 경기도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꿈이 커가는 Dream Festival'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참석한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뷰티한국 서동철 기자] “우리 아이들의 꿈이 이곳에서 자랍니다”

경기도인재개발원은 23일 인재개발원에서 (사)전국지역아동센터 협의회 경기도협의회 주관으로 1박 2일 간 도내 31개 시군 지역 아동센터 청소년 100여명을 초청한 ‘꿈이 커가는 드림 페스티벌 캠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캠프는 작년 10월 15일 도인재원과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간 체결한 교육공간 나눔협약에 따른 시범사업으로 현장학습기회가 적은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인성교육 및 미니올림픽과 레크레이션 같은 다양한 체험학습을 제공하는 행사이다.

교육공간 나눔협약은 휴일이나 방학 기간에 공익법인,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등 공익기관이 인재원의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이번 캠프 비용은 경기공무원들이 인재개발원 사이버강의에서 적립된 학습마일리지 1천만 원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박익수 경기도인재개발원장은 “희망을 가지고 목표를 향해 점진적으로 준비해 최선을 다하면 이루지 못할 꿈은 없다”며 “1박 2일의 짧은 기간이지만 큰 꿈을 키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동철 기자 seo@beautyhankook.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