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녹색항만 구축에 큰 역할 기대

▲ 경기평택항만공사는 24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케이디파워와 평택항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평택항의 저탄소 녹색항만 육성을 위한 노력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다.(사진=경기평택항만공사)
▲ 경기평택항만공사는 24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케이디파워와 평택항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평택항의 저탄소 녹색항만 육성을 위한 노력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다.(사진=경기평택항만공사)
[뷰티한국 서동철 기자] 평택항에 친환경 그린포트 조성을 위한 태양광발전소가 세워진다.

경기평택항만공사(정승봉 사장)은 24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케이디파워(대표 김임배)와  평택항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배후단지 및 포승물류부지 등을 태양광발전소 부지로 제공하고, 지난해 민간사업 제안공모를 통해 선정된 케이디파워가 태양광 발전소(발전설비 규모 10~15MW)를 건립해 평택항을 친환경적인 그린포트(Green Port)로 거듭나겠다는 내용이다.

정승보 사장(평택항만공사)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평택항의 저탄소 녹색항만 육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친환경 그린포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항만공사는 경기도와 평택지방해양항만청,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의해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한 탄소 배출량 저감 등 평택항을 에너지 특화지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또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천 그루의 나무를 심는 등 회색일색이던 항만이미지를 친환경 녹색이미지로 바꾸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서동철 기자 seo@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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