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방학과 구정 연휴로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스타일리시한 공항 패션도 빼놓지 말자. 여행을 떠나는 설레는 기분을 만들어 주면서 비행기 안에서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항 패션이 궁금한 이들을 위해 똑똑한 공항 패션 코디 팁을 준비했다.

공항패션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편안함을 잃지 않도록 하는 것. 해외 여행은 아무리 가까운 거리도 2-3시간 이상을 기내에서 보내야 하기 때문에 기내에서 옷을 입고 벗을 수 있도록 레이어드 코디 법을 선택하도록 한다.

 
 
지바이게스 마케팅 실에서는 “공항 패션에선 타이트한 옷 보다 몸을 편안하게 해주는 루즈 핏 아이템이 최적이며 부드럽고 신축성 좋은 소재의 옷을 활용함이 현명하다. 아이돌의 공항 패션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박시한 맨투맨 티셔츠, 스웨터, 니트 등도 그러한 이유”라며 “대신 체크, 도트, 캐릭터 등의 프린트 스웻 셔츠나 카디건, 비비드 컬러 티셔츠 등 트렌디한 아이템을 선택해 각자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다. 취향 따라 티셔츠에 타탄 체크 롱 셔츠를 오픈 해 입은 후 레깅스와 스니커즈로 캐주얼하고 발랄하게 연출하거나 혹은 따뜻한 무스탕 안에 카디건, 티셔츠와 가죽 스타일의 팬츠, 굽 낮은 바이커 부츠로 락 시크 스타일로 연출해 주어도 멋스럽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장시간 비행 시 흐트러진 머리 모양 새를 가려주는 모자나 지친 민 낯을 가려주는 선글라스는 물론 캐리어 외에 여권, 핸드폰, 지갑 등을 넣을 여분의 가방을 준비하면 편리하다. 특히 가방의 경우 숄더 백도 좋지만 양손이 자유로운 백 팩을 활용해 주면 경쾌하고 활동적인 공항 패션이 완성되는데 수납 아이템 별 다용도 포켓이 있다면 더욱 실용적일 것이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