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신원경 기자] 영어도 말하기가 곧 실력인 시대이다. 말하기 능력이 중요시 되면서 대표적인 영어말하기 평가시험인 오픽과 토익스피킹의 응시자가 크게 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최근 주목 받는 것은 단연 오픽(OPIc)이다. 오픽이 대기업은 물론 대다수 기업들의 영어능력 평가의 중요 기준이 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삼성그룹의 채용제도가 20년 만에 개편 되면서 토익보다는 회화 능력인 오픽을 더 중요시 하게 된 것 또한 오픽 열풍을 불러일으키게 된 주요 원인이다.

■ 취업 필수품(?) 오픽이 변했다?

얼마 전 대기업 입사지원 때문에 오픽을 준비하던 취업 준비생 최모씨는 달라진 유형에 당혹감을 느꼈다. 선택항목이 늘어난 것은 물론 난이도 역시 작년보다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평소 영어에 자신이 있었던터라 독학만으로도 충분할 줄 았았던 최모씨는 결국 학원을 다니기로 결정했다.

실제로 OPIc의 시행기관인 ㈜크레듀에서는 작년 한해 동안 기존 오픽 시험에 많은 변화를 주었다. 2013년 3월까지 12개였던 필수 선택 항목은 16개로 대폭 늘어 났으며, 난이도 역시 상향 조정되었다. 게다가 설문지 항목까지 요즘 트랜드에 맞춰 대폭 수정 되면서 기존 방식에 익숙해져 있던 오픽 응시생들은 소위 멘붕에 빠지게 된 것이다.

■ 오픽, 고득점을 노려라!

오픽 시험이 기업들의 영어능력을 평가하는 주요 기준이 되면서 단순히 준비하는 수준을 넘어선 고득점을 기대하는 지원자가 크게 늘었다. 특히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는 IM2 이상의 레벨을 원하는 응시생들이 많아졌다.

그러다 보니 토익처럼 오픽도 독학으로 해결해 보려던 응시생들도 고득점을 위해 오픽 학원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오픽 유형이 많이 바뀌고, 연초에 이직이나 승진을 앞두고 단기간에 고득점의 얻기 위한 응시생들이 몰리면서 유명 강사로의 쏠림 현상 역시 크게 높아졌다.

최근 경쟁적으로 열리고 있는 오픽 강의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것은 홍대 민병철 어학원의 ‘무조건 IH’반이다. 홍대 유명 강사인 쉐인(Shane)이 진행하고 있는 ‘무조건 IH’반은 속칭 쉐인쌤 만의 오픽 파헤치기 전략이 돋보인다.

실제 오픽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쉐인쌤 만의 노하우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오픽의 채점 방식을 전문가적 시각으로 분석해 오픽 등급별 전략을 완성한다.
2. 쉐인 강사가 직접 매달 오픽 시험을 본 후 수강생들의 생생한 후기를 바탕으로 실제 오픽 문제 출제 방식을 철저히 분석해 자료로 만든다.
3. 오픽에서 실행하는 사전 설문지를 전략적으로 세팅한 후 최근 6개월 간의 실제 오픽 시험에서 실제 출제된 문제로 수업이 진행된다.
4. 오픽 채점 방식에 근거해 IH이상 획득할 수 있는 샘플 답안을 제시하고, 이때 제공되는 스크립트는 실제 회화에서 사용되는 실용적 단어와 문법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초보자도 고급회화 실력을 다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5. 모든 수업은 학원 수강생용으로 제작한 자체 교재로 진행되며, 이 교재 안에는 실제 오픽 기출문제와 가장 유사한 문제들이 담겨 있다. (단, 교재는 학원에서만 제공됨)
6. 2주 동안 10회 과정으로 진행되는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오픽 설문지 관련 출제 예상 문제를 80개 이상 대비하게 되며, 이 모든 문제에 답할 수 있는 요령까지 함께 배우게 된다.

실제 홍대 민병철 어학원의 ‘무조건 IH’반 수강생들의 경우 오픽 IM2 이상은 물론 IH의 등급의 높은 점수를 받고 있어, 전국적으로도 TOP 클래스로 평가를 받는 오픽 강의로 손꼽히고 있다.

현재 쉐인 강사의 오픽 강좌는 홍대 민병철어학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달라진 오픽 유형에 대해 궁금한 점은 쉐인 강사의 카페(http://cafe.naver.com/opicshane)를 통해 직접 문의도 가능하다.

신원경 기자 lovesleep28@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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