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1004(사진 티에스엔터테인먼트)
B.A.P 1004(사진 티에스엔터테인먼트)
[뷰티한국 이수아 객원기자] B.A.P가 신곡 '1004'로 가요계 정복에 나섰다.

B.A.P는 3일 낮 12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1004'가 담긴 첫 번째 정규앨범 '퍼스트 센서빌리티'(First Sensibility)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표했다.

B.A.P의 '1004'는 기존의 전사 스타일과는 전혀 다른, 하우스 비트에 매력적인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어쿠스틱 댄스곡이다. 스타일도 음악에 맞춰 댄디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바꿨다.

B.A.P의 안무도 달라졌다.  '스텀프 댄스', '푸쉬업 댄스' 등으로 파워풀함을 뽐냈으나 이번에는 절제된 카리스마를 택했다. 이별로 인한 끝없는 슬픔과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절규하는 남자의 모습을 드라마틱한 퍼포먼스로 절절하게 그려냈다.

날카로운 시선으로 총을 겨누고 선 멤버 힘찬의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1004’(Angel)의 풀 버전 뮤직비디오도 공개됐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힘찬은 6시간가량의 오열 연기를 펼치고 거의 탈진 상태에 이르렀다. 힘찬 외에 다섯 멤버도 수준급의 연기력으로 팬들을 감동시켰다.

한편 B.A.P는 이날 정오 음원 및 뮤직비디오의 공개를 앞두고 오전 11시부터 한 시간 동안 팬들과 함께 SNS를 통해 Q&A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수아 객원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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