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 4백만원 규모로 2월 19일까지 접수

[뷰티한국 서동철 기자] 용인시는 관내 질소산화물로 인한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을 개선하기 위해 중소사업자를 대상으로 5천 4백만원의 보조금을 들여 일반 보일러와 버너를 저녹스(NOx)버너로 교체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비영리단체의 업무 및 상업용 건축물과 공동주택으로 일반 보일러, 냉온수기 및 건조시설(간접가열시설에 한함)의 일반 버너를 저녹스 버너로 교체하는 경우이다.

또 질소산화물 저감량이 큰 제조사업장(한국표준산업분류 대분류 C 해당 업종)을 용량별 4백20만원에서 2천백만원까지 차등해서 우선 지원한다.

저녹스(NOx)버너는 연소 시 화염온도와 산소의 농도를 낮추고, 연소가스 체류시간을 단축하여 질소산화물 발생량을 줄인다.

일반버너 사용에 비해 질소산화물이 30~50% 저감하며 2~10%의 연료도 절감하여 증발량 1톤 규모시 연간 424만원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저녹스 버너 설치 보조금 신청은 지급대상 신청서와 공사계약서, 세부내역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오는 19일까지 용인시청 녹색성장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의 : 용인시 녹색성장과 031-324-3156) 

서동철 기자 seo@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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