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블랙과 그레이만으로 어두운 겨울을 보냈다면, 밸런타인데이 기점으로 파스텔 혹은 네온과 친해져 보는 것은 어떨까? 마음의 온도가 바뀔 것!

 
 
요즘 남자들의 아우터가 심상치 않다. 컬러와 만나 화사해졌고 세련돼졌다. 특히 트렌드 가이 지드래곤은 물론, 이종석, 성준, 박서준, 박해진 등 핫한 스타들이 선택한 컬러는 스카이블루 혹은 핑크다. 여성들이 입술에 형광을 담았다면, 남성은 비비드 재킷으로 패션의 열정을 담아내고 있다. 스카이블루와 핑크가 부담스럽다면 성준이나 박서준처럼 머스터드 옐로우를, 좀 더 강렬한 남성미 혹은 섹시미를 어필하고 싶다면 버건디를 선택해도 좋다.

 
 
라이트한 색상을 선택했다면 하의 역시 깨끗한 화이트를 매치하면 깔끔하고 단정한 분위기를 줄 수 있다. 톤온톤도 한 방법이다. 통일감을 주되 강렬한 것은 재킷 한가지에만 치중하고 컬러 차트를 의심 없이 눈으로 읽듯 자연스러운 통일감을 선사한다. 박해진이나 이종석처럼 올 블랙 위에 네온 컬러 재킷의 매치도 훌륭한 코디다. 슈즈는 편안한 느낌의 스니커즈로 활동성을 강조하면 더욱 훌륭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클러치 하나쯤 들어주는 센스를 발휘하는 것도 좋은 방법!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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