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단독 유통 식품브랜드 ‘햇살이랑’, 생수·간편푸드 5종 출시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이 단독 유통 식품브랜드 ‘햇살이랑’을 생수, 간편조리식 등 가공식품군으로 확대한다.

옥션은 단독유통생수 ‘햇살이랑 굿모닝워터’를 론칭하고 2리터짜리 12병 패키지를 5500원에 선보인다. 18일에는 출시 기념 이벤트로 4900원에 특가판매하며 무료배송한다. ‘햇살이랑 굿모닝워터’는 ‘이동 크리스탈 샘물’로 유명한 한국청정음료㈜와 옥션이 약 3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일반브랜드 생수에 비해 40% 이상 가격을 낮춘 단독 기획상품이다.

‘생수’는 올 상반기 옥션 히트상품 1위에 선정될 정도로 온라인에서 많이 팔려나가는 대표적인 가공식품으로서, 이번 ‘햇살이랑 굿모닝워터’의 경우, 제조사와의 단독기획을 통해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확대되고 있는 온라인몰 마트상품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옥션은 지난 5월부터 ‘햇살이랑’ 브랜드를 통해 간편조리식 부문으로 브랜딩을 확장한 바 있다. 옥션은 햇살이랑 브랜드로 ‘쌀떡볶이’, ‘숯불떡갈비맛바’, ‘트윈핫도그’, ‘렌지용만두’ 등 간식메뉴를 판매 중이다. 간편조리식의 경우 한성기업, 사조대림 등 국내 우수식품제조사와 제휴하는 한편 ㈜엄지식품, 토자연 등 우수 중소업체들을 발굴하여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상품을 저렴하게 공급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 소규모 가구 증가와 함께 간편조리식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와 맞물려 지속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몰 식품카테고리 활성화 및 고물가 속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을 덜어주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옥션 식품리빙담당 고현실 실장은 “옥션에서 가공식품군 매출은 전년대비 30% 이상 성장 추세로, 믿을 수 있는 제조사와 함께 우수한 품질의 특화 브랜드 출시를 통해 고객들의 신뢰와 로열티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햇살이랑 브랜드를 다양한 식품 카테고리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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