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안헤어 개봉역점 박정서 원장
▲ 리안헤어 개봉역점 박정서 원장
[뷰티한국 김수진 기자] 문을 열고 나가면 수많은 미용실 앞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자신과 궁합이 잘 맞는 미용실을 찾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기에 기술, 분위기, 서비스 이 3박자가 잘 어우러진 미용실을 만나면 단골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

올해로 오픈 4년째에 접어든 리안헤어 개봉역점의 박정서 원장은 주위의 많은 미용실들과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전략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드리는 것”이라고 말한다.

짧은 시간 안에 고객들을 현혹할 수 있는 서비스는 많다. 그러나 한 사람의 고객이라도 우리 미용실의 마니아가 되도록 만드는 것은 진심을 다한 서비스만이 가능하다.  

박 원장은 “미용실은 말 그대로 사람들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공간입니다. 고객님의 헤어스타일뿐만 아니라 입가에도 아름다운 미소가 절로 생겨나고, 우리 직원들의 마음도 아름다워질 수 있는 곳으로 만드는 것이 꿈입니다.”라고 말한다.

어찌 보면 원론적이고 이상만 좇는 이야기가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박 원장의 이러한 순수한 마인드야 말로 리안헤어 개봉역점의 단골들을 만들어내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박 원장과 직원들의 긍정적인 마인드 덕분에 50평이 넘는 공간은 늘 웃음으로 가득 차 있다. 개봉역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리안헤어 개봉역점은 인근 아파트 주민들과 지하철을 이용하는 직장인 등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다양한 고객층이 이곳을 찾는다.

복구 매직펌과 복구 디지털펌에 특히 자신감을 갖고 있는 이곳은 염색이나 펌 등 시술 시간이 길어지는 여성 고객을 위해 허리찜질팩과 핸드 팩 등의 세심한 서비스도 잊지 않는다.

 
 
직원들에 대한 박 원장의 애정 또한 남다르다.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직원들과의 관계는 그 누구보다 소중하기에 상하관계가 아닌 편안한 분위기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편이다. 또 아무리 사소한 약속이라도 반드시 지켜 서로간의 신뢰를 기반으로 견고한 관계 형성을 위해 노력한다.

“어릴 적부터 누굴 예쁘게 해준다는 자체가 좋아서 대학도 미용학과로 진학했고, 졸업 후에도 지금까지 한 길만을 걸어왔죠. 제가 가장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로 돈도 벌고 고객들도 기쁘게 해드릴 수도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 일이 어디 있겠어요? 지금처럼 꾸준히 사랑 받는 리안헤어 개봉역점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객이 문을 나서면서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을 때 헤어디자이너로서 가장 큰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는 박 원장은 오늘도 리안헤어 개봉역점의 진정한 마니아를 만들기 위한 신나는 하루를 만들어 가고 있다.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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