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금비율의 얼굴을 지닌 여자 연예인으로 꼽히는 김태희(사진=SBS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 황금비율의 얼굴을 지닌 여자 연예인으로 꼽히는 김태희(사진=SBS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황금비율의 얼굴을 가진 연예인 1위가  ‘김태희’라고 한다. 그녀의 얼굴을 보면 유난히 작고 이목구비가 또렷하다.

이처럼 미인의 기준을 설명할 때 8등신이니 9등신이니 하는 등 얼굴의 크기와 신장과의 비율을 들어 말하곤 한다.

미모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화장품 모델이나 드라마, 영화 속의 주인공을 보면 대체로 얼굴이 작은 경우가 많다. 작은 얼굴이 미인의 기준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얼굴이 작으면 어떤 의상을 입거나 헤어스타일을 해도 잘 어울리고 사진이나 화면에서도 돋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작은 얼굴이 화면에 잘 나오고 대중에게 돋보이는 이유는 얼굴의 크기가 신장이나 체형에 알맞은 비율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얼굴 크기가 작아지고 싶어 숍을 방문하는 고객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얼굴뼈의 크기가 커서 얼굴이 큰 경우도 있지만 바르지 못한 자세로 어깨, 뒷목의 경직이나 체형의 변화로 인해 얼굴이 길어지고 벌어진 경우가 많으며, 과거엔 제법 좋았던 신체나 얼굴의 비율이 바뀌거나 코가 낮아지는 등 변형을 호소하는 경우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실제로 고객들이 하는 이야기 중에는 “예전에는 제 얼굴이 이렇게 크지 않았는데 나이가 들면서 커졌어요.” “전에는 코가 크다는 소리를 들었는데…”라는 하소연이 많다.

갑자기 살이 찌는 경우 얼굴이 덩달아 커지는 것을 볼 수 있듯이 얼굴의 크기나 이목구비의 모양은 건강상태나 체형의 변화에 따라 커지기도 하고 작아지기도 한다.

스마트폰으로 인해 붐이 된 셀카의 유행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사람들은 자신의 외모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작고 예쁜 얼굴을 더욱더 갈망하게 되었다. 어떤 헤어스타일에도 잘 어울리고 사진도 예쁘게 잘나오는 작고 또렷한 얼굴을 만들려면 무엇보다도 규칙적인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으로 몸 전체의 순환이 잘 이루어지게 해줘야 하며 체형을 바르게 유지해야 한다.

심한 일자목이나 거북목 등 이미 척추의 변형이 심한 경우엔 바른 자세만으로 바른 체형이 되기 쉽지 않고, 긴장된 뒷목과 어깨의 긴장은 운동만으로는 쉽게 풀어지지 않으므로 체형이 심하게 틀어진 경우엔 전문가의 도움을 받도록 한다.

오랜 세월 벌어지고 길어진 얼굴과 일그러진 표정주름등으로 얼굴근육의 유착이나 긴장상태가 심한 경우에도 일정기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우리인체는 재생과 퇴화를 반복하는 유기체이고 살아있는 생명체이므로 눌리고 유착된 곳을 순환시키고 틀어진 곳을 바로 세워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한다면 다시 좋아지고 회복될 수 있다.건강이 좋지 않았던 사람도 잘 먹고 운동하면 건강해지게 되는 원리처럼 말이다.

지금의 시대는 ‘외모도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작고 또렷하며 아름다운 얼굴은 남들보다 나를 돋보이게 하기 위함도 있지만 멋진 외모에서 풍기는 좋은 기운과 자신감 있는 에너지는 성공된 삶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송양숙(퀸즈시크릿 여의도점 원장)            
KBS별관 근처에 위치한 퀸즈시크릿 여의도점은 피부, 비만, 체형관리 전문 숍으로, ‘근본적 개선을 통한 건강한 미인만들기’를 모토로 여의도 내 직장여성들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케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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