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웰라 교육팀 마사토시 토리야마, 2014년 SS 트렌드 다각도로 분석

▲ 웰라 트렌드 세미나를 진행한 일본 웰라 교육팀 '마사토시 토리야마'(왼쪽)와 엘리 런던 살롱의 스타일리스트인 '다이스케 쿠리마키'
▲ 웰라 트렌드 세미나를 진행한 일본 웰라 교육팀 '마사토시 토리야마'(왼쪽)와 엘리 런던 살롱의 스타일리스트인 '다이스케 쿠리마키'
[뷰티한국 김수진 기자] 지난 3월 13일 웰라 서울스튜디오에서 ‘2014 웰라 SS 트렌드 컬러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일본 고베의 55년 전통 엘리 런던(Elly London) 살롱의 스타일리스트인 다이스케 쿠리마키(Daisuke Kurimaki)와 웰라 일본 교육팀 마사토시 토리야마(Masatoshi Toriyama)를 초청하여 진행한 이번 세미나는 이른 아침부터 많은 헤어디자이너들이 몰려 올 봄 새로운 헤어 컬러 트렌드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2014년 웰라 SS 트렌드와 KP 신제품 ‘컬러 컨트롤(Color Control)’에 대한 소개로 시작된 세미나는 다이스케와 마사토시의 모델 시연을 통해 올 봄 유행할 다양한 헤어 컬러를 제안했다.

다이스케는 KP 컬러 컨트롤의 뉴 컬러 중 하나인 ‘베이지’와 ‘스모크’를 적절한 비율로 믹스하여 고객이 만족할 만한 다양한 헤어컬러를 공개하였다. 또 공기감을 줄 수 있는 핸드 드라이 비법, 롤과 매직기를 혼합 사용하여 자연스럽고 세련된 컬링 비법을 전하였다.

또한 마사토시는 2014 SS 패션위크에서 공개된 올해 유행 스타일을 패션, 헤어, 메이크업, 액세서리로 나누어 분석하여 참석한 디자이너에게 한 가지의 유행하는 스타일이 아닌, 토털뷰티를 전수하여 고객에게 맞는 트렌드를 익힐 수 있도록 영감을 주었다. 

이들은 극대화 된 여성스러움, 즉 ‘슈퍼 페미닌’을 올 봄 트렌드의 중심으로 지목하며, 파스텔컬러와 아트, 스포츠, 야생화, 시스루룩, 크로포트탑, 빛바랜 데님 등의 유행을 예고했다.

또 슬릭헤어와 9대1 가르마, 숏 보브가 사랑 받을 것으로 전망하며 이에 어울리는 메이크업으로 매트한 스파이시 립과 확실한 아이라인의 표현을 추천했다.
 
컬러는 코랄핑크, 라일락, 아쿠아블루 등을 언급하며, 특히 헤어컬러는 아주 밀키한 느낌이 사랑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이스케는 세미나를 마치면서 ‘살롱 디자이너는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사람’이라며, ‘한국의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것에 자부심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전하며 세미나를 끝마쳤다.

한편 웰라 교육부 오량 강사는 “KP 컬러 컨트롤은 고객이 새로운 자신을 만날 수 있도록 감동을 제공하는 이미지 필러”라고 설명하며, “KP 컬러 컨트롤은 평소 사용한 컬러에 혼합하는 것만으로 쉽고 자유롭게 다양한 이미지를 표현하여 나만의, 나다운 컬러를 만들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언급하였다.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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