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용도 책상과 키즈 소품으로 우리아이 첫번째 공부방 꾸미기
[뷰티한국 신원경 기자] 최근 아역배우 문메이슨과 박찬민 아나운서의 딸 박민하의 초등학교 입학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학교를 보내는 초등생 엄마들의 마음도 설렘과 기대감으로 가득하다. 초등학생이 되면 아이들은 학교라는 낯선 환경에서 독립적인 생활을 경험하게 되고 그 시간만큼의 새로운 변화를 감당해야 한다. 또한 처음으로 학교에 보내는 초등생 엄마들의 마음도 아이들만큼이나 새롭고 낯설긴 마찬가지일 것이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무엇보다 독립된 공간에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2014년 신학기, 우리아이의 첫 번째 공부방 어떻게 만들어 주는 것이 좋을까?
■ 공부방 - 공간활용이 뛰어난 책상과 학생가구 선택하기
학생가구는 한번 구입하면 최소 5년 넘게 쓰는 게 보통이나 그렇다고 아이들의 감성을 고려하지 않고 기능성 위주의 딱딱한 가구를 선택한다면 저학년 일수록 공부하는 공간에 관심을 크게 두지 않을 수 있다. 학생가구를 선택할 때는 서재가구처럼 묵직하고 부피가 큰 제품보다는, 가볍고 이동하기 편하며 서랍이나 책상 배치 등이 자기 필요에 따라 바꿀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 공부방이 정돈이 되어 있으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고 집중력도 높아지기 마련인데 공부하는 습관과 함께 개인의 공간을 정리 정돈 할 수 있는 습관을 질러주는 것도 중요하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듯 최근 학생가구에도 고정형 설치 제품보다 공간 활용형 가구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에넥스 가구가 신학기를 맞아 출시한 학생가구 ‘위젬버 스마트 메이플’은 평균 2.8평의 작은 자녀방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한국형 학생가구이다. 이동식 바퀴가 달려 아이가 혼자 공부할 때는 고정 형으로 사용하고 방문학습 시 2명이 마주보며 공부할 수 있도록 책상을 90도로 변형 시킬 수 있어 공간활용이 뛰어나다. 또한 학습의 재미를 키울 수 있는 감성적인 색감과 모듈시스템을 적용, 합리적인 가격대에 제품의 안정성까지 고려해 쾌적하고 편안한 학습공간을 제안한다.
■ 인테리어 -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키즈 소품 활용하기
에스갤러리(S-gallery) 송파점은 신학기 시즌,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과 키즈 아이템을 제안한다. 먼저 스웨덴의 오랜 역사를 지닌 천연소재의 홈 텍스타일 브랜드 클리판(Klippan Yllefabrik AB)과 천연 목재와 양모, 코튼 등, 천연재료로 만들어진 키즈 인테리어 브랜드 덴마크의 세브라(SEBRA)는 현대적인 패턴과 감각적 디자인이 어우러져 세련된 키즈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신원경 기자 lovesleep28@beautyhank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