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벤져스2 교통 통제 계획(어벤져스 포스터-문화체육관광부)
▲ 어벤져스2 교통 통제 계획(어벤져스 포스터-문화체육관광부)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어벤져스2 교통 통제 계획이 서울 시민의 불편을 초래할 전망이다.

어벤져스2 교통 통제 계획은 19일 공개됐다. 서울시는 어벤져스2 촬영 장소와 관련된 총 72개 버스 노선에 임시 버스 노선과 임시 정류장을 세운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어벤져스2 교통 통제 계획은 다음과 같다. 30일 마포대교(06시~17시30분, 양방향 전면통제)를 시작으로 4월 2일에서 4일까지 상암동 DMC 월드컵북로(06시~18시, 양방향 전면통제), 4월 5일 청담대교 북단램프(04시30분~17시30분, 1~2개 차로 전면 통제), 4월 6일 강남대로(04시30분~12시, 강남역사거리→교보타워 사거리 방향 전면통제), 4월 7일~9일 계원예술대학교 인근 도로(06시~18시, 양방향 전면통제)에서 교통이 통제된다.

어벤져스2 교통 통제 계획은 일반 시민 뿐만 아니라 언론에도 해당된다. 어벤져스2 측은 촬영지를 전면 통제해 현장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어벤져스2 교통 통제 계획에 영화팬들은 "실망스럽다"는 반응이다. 어벤져스2 교통 통제 계획으로 시민의 불편이 예상돼 일부 네티즌들은 불만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한편 영화진흥위원회와 서울영상위원회는 지난 18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어벤져스2'의 제작사 마블스튜디오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어벤져스2'는 '어벤져스'의 두 번째 시리즈로 한국배우 수현과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캡틴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 토르의 크리스 헴스워스, 블랙 위도우의 스칼렛 요한슨 등이 출연한다.

이수아 연예팀 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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