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썰전 허지웅 옥소리 발언 캡처
▲ 썰전 허지웅 옥소리 발언 캡처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썰전 허지웅이 옥소리의 복귀에 대한 곱지 않은 여론을 질타했다.

썰전 허지웅의 옥소리 관련 발언은 20일 전파를 탔다. 이날 허지웅은 JTBC 예능프로그램 '썰전'에서 옥소리와 룰라 출신 김지현의 복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허지웅은 "(옥소리의 복귀에 대한) 찬반여론이 팽팽하다고 하는데 실질적으로 법적 절차가 끝난 타인의 가정사에 대해 왈가왈부 평가질을 한다는 건 오만한 행동"이라며 "잘못한 일이 있으면 민주공화국에서 책임을 지면 되는 것이다. (옥소리는) 나름의 방식으로 책임을 진 것"이라 주장했다.

허지웅은 "옥소리 씨의 복귀에 대해 여론재판이 이뤄지는 것이 굉장히 아쉽다"라며 "셀러브리티의 사생활을 평가하는 대중은 전부 유리 멘탈에 엄청나게 완고한 도덕주의자에 자기는 요만큼의 흠결도 없었던 인생을 살았던 대단한 사람들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옥소리 뿐만 아니라 셀러브리티들이 적극적으로 한 명도 빼놓지 않고 고소를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옥소리는 2008년 배우 박철과의 이혼 및 양육권 소송을 마무리한 후 칩거에 들어갔다. 2011년 이탈리아인 요리사와 재혼 후 두 아이를 얻었고, 최근 복귀를 선언했다. 박철은 지난해 5월 40대 한국계 미국인과 재혼했다.

이수아 연예팀 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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