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서울패션위크 개막 3일 차를 맞아 패션쇼의 꽃 서울 컬렉션에서는 여성복 무대가 막이 올랐다.

여성복 무대에서는 구조적 실루엣과 다양한 소재감, 세심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무대로 디자이너 각자의 스토리를 한 폭의 그림과 같이 섬세하게 런웨이에 담아냈다.

진태옥 디자이너가 이끄는 프랑소와즈 FW 컬렉션은 블랙 로맨스(Black Romance)를 주제로 한다. 에두아르 마네(Edouard Manet)의 그림에 나오는 여인들에서 영감 받아 여성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레이스와 실루엣으로 나타냈다. 펠트 울, 본딩 벨벳, 도트 레이스, 실크, 메탈과 코튼으로 된 메시 소재가 블랙과 화이트 컬러와 만나 오버사이즈 코트, 레이어드 스타일의 블라우스, 라운드 쉐이프 스커트, 페티코트를 보여주었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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