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살롱 에이바이봄이 전하는 웨딩 뷰티 트렌드는?

[뷰티한국 김수진 기자] 꽃샘 추위도 물러나고 어느덧 본격적인 웨딩 시즌이 돌아왔다. 평생 단 한번뿐인 소중한 이날을 위해 사랑스럽고 특별한 나만의 스타일링을 찾기 위한 예비 신부들의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싱그러운 봄 날씨만큼 화사한 신부들을 위해 청담동 뷰티살롱 에이바이봄(A.by BOM)에서 2014년 SS 웨딩 뷰티 트렌드를 소개한다.

2014년 웨딩 헤어는 지난 시즌보다 더욱 자연스러우면서 에지 있는 스타일이 유행 할 전망이다. 잔머리가 살짝 날리는 듯한 자연스러운 업스타일과 포니 테일 스타일을 추천한다. 

▲ 2014 SS 웨딩헤어 트렌드 '내추럴 업스타일'
▲ 2014 SS 웨딩헤어 트렌드 '내추럴 업스타일'
▲ 2014 SS 웨딩헤어 트렌드 '내추럴 포니테일'
▲ 2014 SS 웨딩헤어 트렌드 '내추럴 포니테일'
메이크업 역시 투명한 느낌을 살리면서도 사진이 잘 받는 음영 메이크업을 추천한다. 도자기같이 매끄러운 피부결에 살짝 음영이 들어간 눈매로 눈가가 길어 보이게 입체감을 살려준다. 볼터치는 생략한 느낌에 살짝 생기가 도는 듯 살몬 컬러를 비춰 준다. 립은 코럴 핑크와 버건디를 섞어 자연스럽게 발라준다. 
 
▲ 투명한 느낌을 살리면서도 포토제닉한 음영 메이크업
▲ 투명한 느낌을 살리면서도 포토제닉한 음영 메이크업
에이바이봄 김보미 원장은 “공들여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우면서도 확실하게 아름다워지는 것은 아마 모든 신부의 로망일 것이다. 최근 개성을 중시하는 풍조에 맞춰 웨딩 뷰티 역시 획일화된 스타일에서 벗어나 내추럴하면서도 자신만의 매력을 살린 스타일이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웨딩은 패션과 달리 개인의 취향을 충분히 생각하고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어떤 스타일을 무작정 따라 하기 보다는 자신이 생각하는 미의 기준을 확실히 잡고, 잡지 등의 이미지 자료를 많이 찾아보며 내가 좋아하는 이미지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 여기에 전문가의 의견이 더해지면 신부와 하객 모두가 감탄할 만한 아름다운 봄의 신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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