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신원경 기자] 조금 더 예뻐지기 위해, 혹은 좋은 인상을 만들기 위해 하는 성형수술. 콤플렉스를 감추기 위한 성형수술뿐 아니라 외모를 업그레이드시키거나 뚜렷한 이목구비를 위해 수술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감기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것처럼 성형외과를 찾는 일도 자연스러워졌다.

서울에 사는 직장인 이 모(27세) 씨는 쌍꺼풀 수술로 몰라보게 예뻐진 직장동료의 모습을 보고 자신의 수년간 콤플렉스였던 ‘찢어진 눈’을 변신시키기 위해 수술을 감행했다. 하지만 문제는 성형 후 붓기. 연차까지 내고 남몰래 변신을 시도했지만, 시중에 떠도는 붓기 빨리 빼는 법인 얼음찜질, 팥물∙호박즙 먹기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도 좀처럼 붓기가 빨리 빠지지 않았다.

이 씨는 “성형 수술 후 붓기가 덜 빠진 모습으로 회사에 갔더니 동료들이 자신의 눈을 보고 수군거리는 걸 들었다”라며 “수술 후 붓기를 빼기에 도움이 되는 전문제품이 있다는 것을 진작 알았다면 이렇게 고생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하소연했다.

■ 천연성분 이용해 성형붓기 빨리 빼주는 ‘애프터플러스’ 인기

최근에는 천연성분을 이용해 성형붓기를 빠르고 안전하게 빼주는 성형 후 붓기 관리 전문제품이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과 유럽 등에서 성형수술 후 가장 많이 사용되는 천연성분인 아르니카와 브로멜라인을 기본성분으로 만들어진 ‘애프터플러스’이다.

브로멜라인은 파인애플 줄기에서 추출한 천연단백질 소화 효소로 붓기의 원인이 되는 체액의 섬유화를 막아 붓기가 빨리 빠지도록 도와주는 성분이며, 아르니카는 국화과의 꽃으로 16세기부터 상처 케어에 사용된 전통적인 천연 성분이다. 두 가지 성분 모두 성형수술 후 붓기와 멍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데 뛰어난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프터플러스는 먹고, 마시고, 바르는 3단계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인 붓기 관리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TV 프로그램인 ‘렛미인’ 참가자들의 성형수술 후 붓기 빨리 빼는 음료로 소개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국내뿐 아니라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에서도 빠른 효과가 검증돼 많은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성형외과와 피부과, 약국 등을 통해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afterplus.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원경 기자 lovesleep28@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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