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나의 이번 시즌 테마는 ‘크로스오버 컬처(CROSSOVER CULTURE)’다. 디자이너 루비나는 “아름답고 절대적인 자연 속에서의 에너지는 현대적인 감성과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져 표현된다. 마치 하나의 모자이크처럼 뒤섞이며 스며드는 디테일, 두 가지 질감의 패브릭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지역마다의 민속적인 느낌과 여러 가지 색채를 크로스오버 이미지로 담았다”며 디자인 가치를 설명했다. 리버시블, 울, 가죽, 퍼, 니트, 펠트, 태피터 등의 소재가 카멜, 스카이 블루, 네이비, 웜 베이지, 아이보리, 차콜 그레이, 브론즈, 앤티크 골드, 그린, 머스타드, 벽돌색, 와인 레드, 블랙 컬러와 만나 크로스오버 컬처 룩을 완성했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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