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셰어하우스 손호영 티저(셰어하우스 손호영 사진 올리브TV)
▲ 셰어하우스 손호영 티저(셰어하우스 손호영 사진 올리브TV)
 셰어하우스 손호영, 1년 만에 방송 복귀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셰어하우스' 손호영이 눈물로 복귀 소감을 밝혔다.

손호영은 8일 올리브TV '셰어하우스'의 티저 영상에서 모습을 공개했다. 손호영은 '셰어하우스'로 1년여 만에 방송에 컴백한다.

손호영은 지난해 5월 자신의 차량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전 연인의 장례를 마무리하고, 자살을 시도했다. 손호영의 자살은 미수에 그쳤고, 약 1년 여간 두문불출했다.

손호영은 '셰어하우스' 티저 영상에서 속내를 드러냈다. 이상민은 "남자들끼리 소주한잔 하는 자리니까…"라고 운을 떼며 "참 힘들었겠다고…물어보고 싶었어. 괜찮냐고…"라고 말했다. 손호영은 울컥한 듯 말을 잇지 못하고 눈시울을 붉혔다. 손호영의 눈물은 공개 직후 많은 화제를 모았다.

손호영은 또 다른 티저 영상에서 "가족, 둘도 없는 친구, 중요한 지인들.. 살아가며 꼭 필요한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이번 셰어하우스를 통해 내가 알고 지내왔던 감정과 다른 새로운 감정을 느끼게 되었습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너무 가까워 혹시 상처가 될까봐 말 못한 것들, 고백, 고민들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꼭 한 번 느껴보세요"라는 손글씨로 심경을 전했다.

한편 '셰어하우스'는 손호영을 비롯해 가수 이상민, 아나운서 최희, 달샤벳 우희, 배우 천이슬, 최성준 등이 출연한다. 전혀 다른 삶을 살던 스타들이 보여주는 '공동주거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오는 16일 밤 9시 첫 방송.

이수아 연예팀 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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