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의리' 패러디 "내 새끼들 데리고 8강 간다 으리!"

[뷰티한국 연예팀 서영웅 기자] 브라질월드컵 국가대표 선발과 관련해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패러디한 인터넷 게시물이 등장했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8일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 센터(NFC)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참가할 23명의 최종엔트리를 확정해 발표했다.

이에 일부 팬들은 홍명보 감독의 선수 선발 기준에 의문을 제기했다. 소속팀에서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한 박주영 선수는 기용한 반면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한 박주호(마인츠05)를 비롯해 포항 스틸러스의 이명주, 카타르리그 우승을 이끈 남태희(레퀴야SC) 등이 탈락했기 때문이다.

한 축구팬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의리' 유행어를 이용해 홍명보 감독 패러디물을 만들어 인터넷에 올렸다. 한 잡지 표지모델로 등장한 방송인 김보성의 몸에 홍명보 감독의 얼굴을 합성한 것.

홍명보 감독의 가슴에 '의리'를 새겨넣고 "내 새끼들 데리고 사상 첫 원정 8강 간다! 으리!", "의리의 화신 홍명보", "I LOVE 해외파" 등의 패러디 문구를 삽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