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뉴욕타임즈 세월호 광고를 통해 재미교포들이 박근혜 정부를 비난했다.
뉴욕타임즈 세월호 광고는 12일(한국시간) 공개됐다. 뉴욕타임즈 세월호 광고는 11일자 뉴욕타임즈 19면에 전면으로 실렸다. 뉴욕타임즈 세월호 광고는 미국의 한인 교민들이 게재했다. '진실을 밝히라'라는 제목으로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박근혜 정부의 대처를 비난했다.
뉴욕타임즈 세월호 광고에는 "300명 이상이 배 안에 갇혀 있었지만 구조된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한국 정부는 적절한 대응체계와 관계기관 사이의 의사소통이 턱없이 부족했다. 어처구니없는 구조작업은 박근혜 정부의 리더십 부재와 무능함, 직무태만이 드러났다"는 내용이 담겼다.
뉴욕타임즈 세월호 광고는 재미교포들이 사용하는 미주생활 정보교환 사이트 '미씨USA'를 통해 비용을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목표액이었던 5만 8천 달러을 넘어 16만 439달러가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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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뷰티한국 기자
(bhnewsente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