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 채우고, '자외선' 막고, '피부 온도' 낮추고

 
 
[뷰티한국 문정원 기자]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피부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강한 자외선, 수분손실, 탄력 저하는 결국 피부노화를 촉진시킨다.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5월말가 6월 사이에 효과적인 피부관리 방법을 알아본다.
 
#물(水), 피부 속부터 겉까지 촘촘한 ‘수분’ 레이어링은 필수
올 여름도 고온 다습한 날씨가 예상되고 있어 피부에도 적신호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흔히들 여름철에는 습도가 높기 때문에 수분 보충 및 보습이 필요 없다고 착각하기 쉽다. 하지만 수분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수분이 빠져나간 피부는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끊임없이 피지를 생성하기 때문에 그로 인해 각종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최근에는 피부 겉은 물론 속탄력, 속보습 등 피부의 근본적인 건강을 위해서 피부 속까지 관리하는 스마트한 뷰티족들이 늘어나고 있어 뛰어난 수분 보유력이 특징인 히알루론산이 함유된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빛(光), 자외선 완벽 차단에 집중해라
강한 자외선은 광노화뿐 아니라 피부의 멜라닌 색소를 자극해 기미나 주근깨 등 다양한 색소 침착을 유발한다. 또한 햇빛이 없는 날이나 실내에서도 유리창을 뚫고 침투하기 때문에 건강한 피부를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을 절대 빼놓지 말아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한 번에 두껍게 바르지 말고 얇게 여러 번 덧발라 주고 가능하면 3~4시간 간격으로 수시로 덧바르는 것이 좋다.
 
# 열(熱), ‘피부 온도’를 쿨하게 낮춰라
열은 차단제 등을 사용해 방어할 수 있는 자외선과 달리 사전에 마땅히 막을 방법이 없어 더 위협적인 존재다. 피부 온도는 정상 온도에서 1도만 높아져도 피부 노화속도가 급격히 빨라지므로 수시로 열 받은 피부를 빠르게 냉각시켜 피부 열 노화를 막아주어야 한다.
 
외출 중에는 쿨링 미스트를 사용해 응급처치를 해주는 것이 좋다. 일주일에 한 두번 정도는 주기적으로 마스크를 장시간 햇빛 아래 머무른 날 같이 피부 진정이 필요한 날에는 팩을 사용해 집중적으로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유한양행 이너뷰티 브랜드 뷰티인 홍보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에는 조그만 소홀해도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기 쉽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피부 속부터 수분관리는 필수다”라며 “수분 손실을 막기 위해 장시간 햇빛에 노출되는 것을 삼가고 외출 후에는 피부 온도를 즉각적으로 진정시키고 수분을 충전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유한양행의 뷰티인 ‘아쿠아 플러스’는 수분 공급 성분으로 주목 받고 있는 히알루론산을 주원료로 한 적극적인 피부보습 이너뷰티 제품으로 최근 인기를 더하고 있다. 100% 고순도의 국내산 히알루론산을 1병에 3,600mg이나 함유해 한 달 동안 꾸준히 섭취하면 화장품으로 채워지지 않는 피부 속 건조에 도움을 준다.
문정원 기자 garden@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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