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 많으면 SPF40 PA++ , 실내에서는 SPF15 PA++

 
 
[뷰티한국 문정원 기자] 자외선 차단제의 시즌이 돌아왔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더위가 빨리 시작되고 자외선 지수도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어 그 어느 때 보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여성들의 손길이 바빠지고 있다.

피부 노화를 일으키고 기미와 잡티 등의 원인이 되는 자외선을 피하기 위해 서는 1년 365일 항상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상식. 하지만 아직도 계절 상관없이 한가지 제품만을 이용하는 경우도 많다. 올바른 방법으로 자외선을 피하려면 라이프 스타일과 피부 타입에 따라 차별 사용해야 한다고 많은 뷰티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CNP차앤박화장품 피부연구소 노정임 전문의는 “효과적인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는 무턱대고 높은 지수의 제품만을 찾을 것이 아니라 사용자의 피부 타입이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제품 선택이 중요하다” 며 “야외활동이 많을 경우 SPF40 PA++ 이상의 제품을 사용하고 지속적으로 덧바르는 것이 중요하고 실내에서도 유리창 등을 통해 들어오는 자외선에 계속 노출 되므로 SPF15 PA++ 이상의 제품을, 민감성 피부일 경우 자극이 적고 오일프리 타입의 선 케어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라고 말했다.

#외부활동이 많은 아웃도어족
아웃도어 족이나 평소에도 외부 활동이 많은 사람은 자외선에 더 조심 해야 한다. 장시간 자외선의 노출되면 피부 노화는 물론 일광화상, 피부암까지 유발될 수 있기 때문. 특히 산이나 바다로 떠날 경우 평소보다 더 강력한 자외선에 노출된다. 따라서 야외활동이 많은 사람일수록 SPF4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기능은 기본이다. 또한 땀이나 피지, 물 등을 닦아내는 물리적 마찰로 제품이 지워질 경우 차단 효과가 급격히 낮아지므로 피지케어 기능이나 강한 내수성의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열 노화를 고려해 쿨링 기능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실내활동을 선호하는 인도어족
사무실이나 집 등 실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고 자외선으로부터 안전한 것은 아니다. 자외선은 형광등에서도 방출되며 특히 UV A는 창문 유리 등도 투과한다. 흐린 날 역시 안심할 수 없다. 자외선 양이 약간 줄어들 뿐 여전히 지표면에는 도달하기 때문이다. 실내활동이 많은 사람이라면 UVA를 차단하는 PA지수가 높을수록 좋고 SPF 15 ~ 40의 제품을 충분히 3시간 간격으로 덧바르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또한 긴 시간 이용하는 만큼 피부에 부담이 없는 순한 성분의 제품을 선택하도록 하자.

#트러블이 걱정되는 민감성 피부
피부가 쉽게 민감해지고 트러블이 걱정된다면 무기 자외선 차단제나 오일 프리 타입이 적당하다. 특히 무기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에 미네랄 필터를 둘러 자외선을 반사하는 원리이므로 피부에 햇빛을 흡수 시키고 분해해 자외선을 차단하는 유기 자외선 차단제보다 피부가 받는 부담을 덜어준다.

한편 CNP차앤박화장품은 땀이나 물에 쉽게 지워지지 않는 롱래스팅 파워 선케어 제품 CNP 오메가 퍼펙션 선블록 SPF50+/PA+++’을 선보였다. UV A, UV B를 동시에 차단해주며 물이나 땀에 쉽게 지워지지 않는 강력한 워터프루프 기능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강렬한 햇볕으로 인해 건조해지는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영양과 보습으로 채워주는 에센스의 기능까지 겸비했다. 미네랄 오일 프리 제형 기술로 산뜻하면서도 균일하게 피부를 보호하여 피부보호막을 형성하고 가볍게 발리는 것이 특징이다.

문정원 기자 garden@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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