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들의 가장 큰 피부 고민은 피지, 유분, 모공 관리
한낮 기온이 벌써 한여름이다. 남녀를 불문하고 얼굴에 끼는 피지, 일명 '개기름'에 대한 고민이 높아지는 시기가 왔다.
6월부터 한여름까지는 날씨가 덥고 야외 활동이 많아 땀을 많이 흘리게 되고 피지 분비도 왕성해진다. 흔히 개기름이라고 부르는 피지를 잘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면 피부에 노폐물이 쌓이고 땀구멍을 막아 각종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피부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남성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랩 시리즈(LAB SERIES)로부터 한여름 말끔한 남성 피부를 위한 피부관리 노하우를 들어본다.
#아침, 저녁 꼼꼼히 세안이 기본
여름철 남성 피부 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세안이다. 남성의 경우 여름철 장시간 야외 활동으로 인해 피부에 노폐물이 쌓이기 쉽고 피지 분비도 활발하기 때문에 운동 후나 야외 활동 후에는 반드시 꼼꼼한 세안이 필요하다. 특히 남성들은 여성보다 피부 표피가 두껍고 각질층도 쉽게 형성되기 때문에 아침, 저녁으로 클렌징을 해야 여름철에도 깔끔한 피부톤을 유지할 수 있다.
#개기름을 수분으로 오해하지 말자
일부 남성들 중에는 번들거리는 피지를 수분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여름철 남성 피부 관리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번들거리는 유분과 피부 속 수분을 구분하는 것이다.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지 않으면 피부는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끊임없이 피지를 생성한다. 얼굴이 번들거릴수록 수분 공급에 신경 써야 피지 분비를 줄일 수 있다.
여름철 에어컨이나 선풍기 등 냉방기기에 오랫동안 노출된 피부는 수분이 부족해지고 건조해지기 쉽고, 야외 활동 후 잦은 샤워나 잦은 세안으로 수분이 부족해질 수 있으므로 여름철에는 다른 계절 못지 않게 피부 수분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모공 관리를 위해 스팀 타월을 이용해 볼까
여름에는 피지 분비가 왕성해지는 동시에 모공도 넓어진다. 모공이 넓어지면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고 나이도 들어 보인다. 모공이 청결하지 않으면 피지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세균에 감염되기 쉽다.
모공 관리를 위해서는 아침, 저녁 세안을 꼼꼼히 하는 동시에 1주일에 한 두 번 스팀 타월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스팀 타월의 수증기가 모공 속으로 들어가 세안 시 닦이지 않았던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해 주기 때문에 묵은 각질을 정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스팀 타월은 깨끗한 타월에 물을 가볍게 적셔 전자레인지에 넣고30초 정도 가열하면 된다. 가열된 스팀 타월은 2~3분 정도 얼굴에 가볍게 얹은 후 타월의 열기가 식었다 느껴질 때 떼어 내면 된다. 스팀 타월 사용 후에는 차가운 물로 세안한 후 손으로 가볍게 물기를 두드려 주면 피부의 탄력을 되찾을 뿐만 아니라 모공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남성 스킨케어 제품들도 다양해지면서 피지 관리, 유분 관리, 모공 관리에 도움을 주는 오일 컨트롤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남성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랩 시리즈가 판매하는 오일 컨트롤 시스템 3종은 여름철 남성들을 위한 피지, 유분, 모공 관리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랩 시리즈 3종 세트는‘오일 컨트롤 훼이스 워시(Oil Control Face Wash)’,‘오일 컨트롤 솔루션(Oil Control Solution)’,‘오일 컨트롤 데일리 하이드레이터(Oil Control Daily Hydrator)으로 구성됐다. 왕성하게 분비된 피지를 제거해주고 세안 후에도 당김 없이 깨끗한 피부로 유지시키는 한편 오일 프리 타입의 사용감이 가벼운 로션으로 모공을 깨끗하게 관리해 주고 빼앗긴 수분을 즉각적으로 공급한다.
랩 시리즈 커뮤니케이션팀 김정숙 차장은 “갑자기 더워진 날씨 때문에 왕성해진 피지분비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문의하는 남성 고객들이 많다”며 “랩 시리즈 오일 컨트롤 시스템 제품들은 스마트하고 간편하게 여름철 피지 관리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문정원 기자 garden@beautyhank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