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김수진 기자] 6월이 시작되면서 여름 신부를 위한 웨딩 스타일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여름 하객 패션, 하객 메이크업 등도 덩달아 화제다.

신부에게 결례가 될 수 있는 과한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은 삼가되, 너무 초라해 보이지 않으면서도 격식을 갖춘 하객 스타일을 갖추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뷰티살롱 마끼에는 신부를 돋보이면서도 사랑스러운 하객으로 변신하고 싶다면 은은한 핑크와 피치로 메이크업에 사랑스러움을 더하고, 깨끗하고 상큼한 헤어스타일로 포인트 줄 것을 추천한다.

# 피치와 핑크로 러블리 메이크업 완성하기

메이크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베이스를 최대한 얇고 깨끗하게 표현하는 것. 투명하고 깨끗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했다면 립과 아이에 포인트를 준다. 먼저 은은한 베이지색 섀도를 눈두덩이에 고루 펴준 후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핑크 빛이 감도는 피치 컬러 섀도로 포인트를 준다. 그 위에 블랙 라이너와 마스카라로 눈매를 잡아주면 사랑스러운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립 역시 비비드한 색상보다는 톤 다운된 핑크나 코럴 계열을 선택해 자연스러우면서도 러블리한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 땋은 머리로 생기 있고 단아한 모습으로 시선 사로잡기

천편일률적인 긴 생머리보다는 깔끔하고 세련된 업스타일을 연출하면 사랑스러운 분위기 연출은 물론, 신랑 친구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을 수 있다. 먼저 드라이를 이용해 정수리 부분에 볼륨을 넣고, 헤어 부분에는 고데기를 이용해 컬을 넣어준다.  눈썹높이의 위치에서 머리를 하나로 모아 묶어준 후 머리를 세 가닥으로 나누어 땋아준 후 마지막으로 길게 땋은 머리를 하나로 동그랗게 말아 U자 핀으로 단단하게 고정해주면 사랑스러운 업스타일 완성! 땋은 머리로 업스타일을 연출하면 전체적인 헤어에 볼륨감을 주기 때문에 납작하거나 뾰족한 뒤통수도도 한층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커버해주는 것은 물론, 길게 풀어헤친 헤어스타일보다 훨씬 단아하고 생기 있는 이미지를 전해주기 때문에 하객 헤어 스타일로 안성맞춤이다.

도움말=뷰티살롱 마끼에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