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3스텝으로 완성하는 연예인 '모공실종' 피부

 
 
[뷰티한국 염보라 기자] 여름철, 모공과의 전쟁이 시작됐다.

높은 온도만으로도 모공은 커지고 늘어지는데, 여기에 습도까지 더해지면 쉴새 없이 분비되는 피지로 인해 모공이 더 넓어지고 지성피부가 되는 악순환이 발생하게 된다. 나아가 모공은 서로 촘촘하게 엮여있기 때문에 모공이 넓어지면 자연스레 피부 윤곽이 무너져 피부 노화를 급속히 진행시킬 수 있다는 사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온도, 습도가 모두 높아지는 본격적인 장마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모공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한지민, 한혜진, 김민희의 빈틈 없는 '모공실종' 피부. 지금 도전해보자.
 

모공실종 피부 만들기 HOW TO  
# 없애고 조이고 조절하는 모공 관리 3스텝

1. 모공 속까지 딥 클렌징
모공 줄이기 프로젝트의 첫 단계는 꼼꼼한 클렌징이다. 화장품 잔여물이 피부에 남으면 모공을 막고, 결과적으로 모공을 넓히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 스팀타월을 사용하거나 미지근한 물을 여러차례 끼얹어 모공을 열어준 후 모공 속까지 딥 클렌징해주는 제품을 활용해 세안하면 프로젝트 첫 단계의 1/2는 성공적으로 마친 셈이다. 나머지 1/2는 찬물을 여러차례 끼얹어 열린 모공을 조여주면 완성된다.

2. 모공 전용 화장품으로 단계별 관리
딥 클렌징을 마쳤다면 다음 단계는 전용 화장품을 이용한 집중 관리다. 주 2회 각질 제거로 모공에 각질이 쌓이지 않도록 관리하고, 주 1회 모공 전용 팩을 활용해 모공 딥 클렌징을 하면 화룡점정. 여기에 모공 관리 전용 스킨케어 제품까지 더해지면 좀더 전문적인 모공 관리가 가능하다.  

3. 베이스 메이크업 단계는 최소화
베이스 메이크업 단계는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여러가지 제품을 레이어드할 경우 모공을 막아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피현정 디렉터는 "여름철에는 올인원으로 이뤄진 제품을 추천한다"며 "커버력이 못미덥다 싶으면 베이스를 강화하기보다는 컨실러를 사용해 모공결의 압박을 최소화해주자"고 조언했다. 

# 모공실종을 위한 뷰티 아이템 리스트

 
 

사진 속 제품은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라네즈 브라이트닝 탄산수 휘핑 클렌저, 세비엄 마스크, 비오템 원 미닛 모공 마스크, 슈에무라 포어피니스트 프레쉬 클렌징 오일, 파이스해빗 에어리 포어 트리트먼트, 스킨푸드 풋사과 포어메이징 선팩트, 스웨덴 에크팩.

염보라 기자 bora@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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