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를 가볍게, 지갑을 여유롭게 해줄 멀티 뷰티템 인기
[뷰티한국 염보라 기자] 멀티 플레이어가 환영받는 시대. 화장품도 예외는 아니다.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까지 여러 단계를 한 번에 해결해주거나 립스틱, 블러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제품이 속속 출시되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 당신의 파우치를 가볍게, 당신의 지갑을 여유롭게 해줄 다양한 멀티 플레이어 화장품을 소개한다.
# 귀차니스트를 위한 '시간 절약 아이템'
'에스쁘아 프로 인텐스 클렌징 토너' 같이 피부결 정돈 효과가 있는 멀티 클렌저를 사용하면 메이크업 리무버와 폼클렌저는 물론 토너 단계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고, '닥터지 브라이트닝 업 선' 처럼 피부 톤 정돈 효과가 있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메이크업 베이스 단계를 생략할 수 있어 편리하다.
'루나 워터 에센스 파운팩트' 등 미백, 주름 개선, 자외선 차단의 3중 기능성 쿠션 제품을 활용하면 베이스 메이크업을 한 번에 해결하면서 스킨케어와 쿨링 효과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이러한 시간 절약 아이템들은 시간은 물론 금전까지 절약해줘 더욱 유용하다.
# 가벼운 파우치를 위한 '멀티 유즈 아이템'
립&치크 멀티 유즈 아이템의 가장 대표적인 경우는 립&치크 아이템이다. '러쉬 이모셔널 브릴리언스 믿음', '슈에무라 틴트 인 젤라또', '에스티로더 퓨어 칼라 치크 러시', '끌라뮤 드로잉 립앤치크 스틱' 등은 립 메이크업과 블러셔 기능을 모두 겸비한 제품. 입술에 바르면 립 메이크업으로, 손가락을 이용해 애플 존 위에 둥글리듯 발라주면 블러셔로 활용 가능하다.
헤어&바디 머리에 바르면 샴푸, 몸에 바르면 바디 클렌저가 되는 제품은 샤워 시간을 단축하는 데 톡톡한 효과를 발휘한다. '아베다 선케어 헤어 & 바디 클렌저', '닥터 브로너스 매직솝' 등이 그 예. 이러한 헤어&바디 멀티 제품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 번에 클렌징할 수 있어 편리하며, 동일한 향기를 머리카락에서, 손등에서 맡을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를 자아낸다.
'에뛰드하우스 플레이 101 펜슬'은 크리미, 매트, 글로시, 쉬머링, 글리터 등 5가지 제형의 101가지 컬러 펜슬로 라인업돼 있는 제품. 제형과 컬러에 따라 아이섀도, 립스틱, 블러셔 등 용도가 달라지는데, 특히 매트 타입의 경우 눈가 베이스 및 음영섀도, 컨실러, 아이브로우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염보라 기자 bora@beautyhank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