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한 클렌징으로 노폐물 OUT 보습 제품으로 수분 IN

 ▲사진= SBS
 ▲사진= SBS

[뷰티한국 염보라 기자] 이제 곧 시작되는 장마철. 70% 이상 치솟는 높은 습도와 후덥지근한 기후로 많은 여성들이 피부 트러블 고민을 하게 되는 시기다. 하지만 클렌징과 수분 관리에만 신경써도 최근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 속 구혜선처럼 해사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 장마철 맞춤 피부 관리로 장마시즌을 현명하게 대비해보자.
 

# 장마철 피부 관리의 2단계, 지금 시작하자

▲사진= 멜비타, 비디비치, CL4
▲사진= 멜비타, 비디비치, CL4

장마철 피부를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올바른 세안이 우선돼야 한다. 메이크업을 하지 않더라도 이중 세안은 기본. 과도한 피지와 자외선 차단제, 파운데이션 등으로 막혀 있는 피부 표면을 1차 클렌징 제품으로 지워낸 후, 클렌징 폼을 이용해 남아 있는 피부 노페물을 2차 세안해주도록 한다. 모공 전용 클렌저를 사용하면 모공 정화에 더욱 최적화된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때, 피부에 남은 세안제 역시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로 적어도 15번은 깨끗하게 헹궈줄 것을 권장한다.

주 1~2회 딥클렌징은 필수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각질제거제나 스크럽제를 이용해도 무방하지만, 알갱이가 커 피부에 자극을 주는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피부 트러블은 자극을 받는 순간 더 붉게 올라오기 때문.

세안 후에는 적절하게 수분을 공급해 피부 수분량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산뜻하고 가벼운 제형의 보습 및 진정 효과가 있는 제품을 발라 촉촉한 피부 상태를 만들도록 한다. 여기에 과잉 피지 조절하는 기능까지 있다면 금상첨화다.
 

보너스 팁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은 최소한으로

▲사진= 비디비치, 터치 꾸띄르, 시세이도
▲사진= 비디비치, 터치 꾸띄르, 시세이도

장마철 베이스 메이크업의 키 포인트는 '최소화'다. 여러가지 메이크업 제품을 여러 겹 덧바를 경우 번들거리거나 겉도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 물과 피지에 강한 '워터프루프' 기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자외선 차단은 물론 피부 톤 보정까지 한 번에 해결해주는 멀티 아이템을 이용해 최대한 가볍고 얇게, 간단히 베이스 메이크업을 끝내도록 하자.

염보라 기자 bora@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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