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와 과일 등 천연과 자연으로부터 건강미 얻었으면

 
 
[뷰티한국 문정원 기자]"40년동안 착즙 연구기술만을 연구해온 기업이 미스코리아를 후원한다고?"

2014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전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원액기 등 착즙기술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주방가전 기업 휴롬이 2014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후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장품이나 헤어 업체 등 뷰티업계와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이는 주방가전 기업이 미스코리아대회를 후원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이상훈 휴롬홍보팀장은 "지난 40년동안 채소와 과일 등을 착즙하는 기술을 연구하고 그 기술을 적용한 주방기기를 판매해온 휴롬의 비전은 '인간의 건강을 위해서 사회에 이바지하는 것이다'"라며 "그런 측면에서 한국에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말할 때, 미스코리아는 가장 대표성을 띄고 있다. 2014년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 후원을 통해 진정한 미의 기준인 '건강'을 전하고 싶었다"고 후원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미의 기준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인간의 손에 의해서 가꿔지는 미뿐 아니라 천연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건강미가 중요하다"며 "자연으로부터 얻어지는 채소와 과일 등을 많이 먹게 되면 내적인 건강과 동시에 외적인 아름다움까지 가꿔지게 돼 있다"라고 강조했다.

 
 
휴롬은 이번 미스코리아선발대회 기간 중 경남 산청군 소재 휴롬빌리지 인재개발원을 합숙장소로 후원하고 있다. 또한 건강을 생각하는 휴롬 정신이 깃든 신선한 식재료로 구성된 균형잡힌 식단으로 미스코리아 본선 참가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합숙 장소로 제공되고 있는 휴롬빌리지 인재개발원은 지난 2013년 12월에 완공된 이후 외부에 단 한번도 공개된 적이 없는 곳이다. 이상훈 팀장은 "지리산의 한 자락에 위치해 자연을 한몸으로 느낄 수 있는 이곳을 미(美)를 추구하는 미스코리아 본선 참가자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한 것은 건강을 추구하는 휴롬의 정신과도 일맥상통하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2014년 미스코리아들에게 하고 싶은 말과 바라는 점이 있다는 점이 무엇인가란 질문에는 "일반적으로 미스코리아 대회는 티비를 통해서만 결과물만 보는데, 화려함 뒤에는 노력과 땀, 고생이 베어있다란 것으로 알게됐고, 따듯한 인간적인 모습들도 볼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자연이 주는 건강함을 잃지 않기 위해서 채소, 과일 등을 챙겨드시고 이를 통한 건강미를 널리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정원 기자 garden@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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