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미스코리아 선 신수민의 미스코리아 도전 뒷 이야기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미스코리아 준비요? 마음가짐부터 가다듬었어요!"

2014 미스코리아 선 신수민이 밝힌 미스코리아에 대한 준비는 마음가짐이었다. 다른 이들이 워킹과 몸매 관리 등을 준비했을 때 그녀는 왜 마음가짐부터 준비했을까.

이유는 간단했다. 처음 미스코리아 대회에 참가할 때 그녀는 교수의 추천으로 한번 나가보자는 생각으로 참가를 결심했었다.

하지만 막상 대회를 진행하면서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 그리고 미스코리아라는 것에 대한 매력을 느꼈고, 그때부터 마음가짐부터 다진 것이다. 결국 그녀에게는 미스코리아를 준비할 시간도 없었던 셈이다.

 
 
“다른 후보들은 준비를 많이 했을 것 같았다”며 처음 대회 참가 때의 두려움을 전한 그녀는 “무엇보다 마음가짐을 다시 준비하자는 마음으로 대회 중에 나 자신을 보여주자는 생각으로 대회에 임했다”고 밝혔다. 스스로에게 자신감과 목표 의식을 만들어 준 것이다.

이러한 마인드 콘트롤은 예선 때는 진이 되는 꿈을, 본선에서는 선이 되는 꿈을 꾸었을 정도로 자신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주는 역할을 했다.

때문에 그녀의 각오는 남다르다. “많은 기회를 준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는 신수민은 “미스코리아는 나에게 또 다른 기회”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또한 “대회 중에 피곤해서 그런지 피부 트러블이 났지만, 늘 피부에 자신감이 있었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화장품 모델도 해보고 싶다”는 욕심도 보였다. 실제로 그녀는 피부를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드는 습관, 그리고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이 있다고 귀띔했다.

 
 
세상의 어떤 일도 꿈만 꾸어서는 이뤄낼 수 없다. 늘 노력이 동반되어야 가능한 일이다. 처음에는 자신의 의지보다는 다른 이의 권유로 시작했지만, 스스로가 꿈을 꾸고, 그것을 위해 노력한 2014 미스코리아 선 신수민의 모습은 오늘보다 내일을 더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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