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음악과 건강한 섹시미로 올 여름도 씨스타 월드~

 
 
▲ 브라운으로 언더를 강조한 효린과 소유의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과 하이라이트를 가미한 보라, 쓰리톤으로 염색한 효린의 헤어컬러가 눈길을 끈다.
▲ 브라운으로 언더를 강조한 효린과 소유의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과 하이라이트를 가미한 보라, 쓰리톤으로 염색한 효린의 헤어컬러가 눈길을 끈다.
[뷰티한국 김수진 기자] 역시 씨스타다. 여름을 대표하는 걸그룹 씨스타가 ‘펑키 섹시’를 콘셉트로 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음악과 스타일로 컴백, 뜨거운 인기몰이를 시작했다.

오늘 21일 정오, 두 번째 미니앨범 ‘터치 앤 무브(TOUCH & MOVE)’의 음원을 공개하면서 1년 2개월 만에 전격 컴백한 이들은 각종 음원사이트 1위를 점령하며 ‘여왕의 귀환’을 알렸다.

타이틀곡인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는 '트러블메이커', '픽션', '롤리폴리' 등 을 만들어낸 프로듀서 라도와 최규성의 곡.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시종 발랄하고 코믹한 분위기로 진행되는 뮤비도 화제다. 핑크를 비롯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형형색색 비비드톤으로 무장한 씨스타 멤버들은 생동감 넘치는 매력을 발산한다. 비키니부터 수영복, 핫팬츠, 보디슈트 등 여름에 어울리는 섹시한 의상들을 특유의 발랄함으로 승화, 선정성 논란을 지혜롭게 피해간다. 

▲ 머리부터 발끝까지 형형색색 비비드톤으로 무장한 뮤비 속 씨스타 멤버들
▲ 머리부터 발끝까지 형형색색 비비드톤으로 무장한 뮤비 속 씨스타 멤버들
의상과 함께 다양하게 변신하는 헤어스타일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컬이 강한 롱 웨이브에 앞머리에 앙증맞게 리본을 단 보라, 선캡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한 다솜, 모근부터 모발 끝까지 서로 다른 3단 헤어 컬러로 멋을 낸 효린, 그리고 헤드 밴드를 이용하여 포니테일을 캐주얼하게 연출한 소유까지 서머 헤어스타일링의 좋은 예는 여기 다 있다.  

앞서 발표한 앨범 화보에서도 씨스타 만의 건강한 섹시미가 빛난다. 멤버 각자의 개성과 아름다움을 최대한 부각 시킨 화보는 플라워 팬츠에 팝컬러의 네일과 액세서리 등으로 러블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브라운으로 언더를 강조한 효린과 소유의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과 하이라이트를 가미한 보라, 쓰리톤으로 염색한 효린의 헤어컬러가 눈길을 끈다.

 
 
한편 씨스타는 2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이번 앨범으로 씨스타만의 건강한 섹시미, 여름과 어울리는 귀엽고 상큼한 매력을 발산하겠다고 밝혔다. 그녀들만의 파워풀한 개성과 음악으로 올 여름도 ‘씨스타 월드’를 만들지 자못 기대되는 바이다.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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