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신민아 등 스타의 피부관리 노하우로 살펴본 無모공 비결

[뷰티한국 염보라 기자] 여름철, 모공 고민이 시작됐다.

여름의 무덥고 습한 날씨는 왕성한 피지 분비를 유도함으로써 모공이 더욱 늘어지는 원인이 된다. 이때 넓은 모공을 방치하면 모공 속에 노폐물이 쌓여 블랙헤드를 생성하고, 피부 결과 톤이 나빠짐은 물론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서 주름이 생기는 등 불상사를 초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여름철 모공 늘어짐 예방을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자세는 무엇일까?  무(無) 모공을 자랑하는 대표 '소공녀(모공이 작은 여자)' 스타들의 피부 관리 노하우을 통해 모공 케어 비결을 알아봤다.

★ 스타의 모공 관리 비법은 남다르다? NO!

 ▲사진= 뷰티한국 DB, 쎄씨, 더페이스샵, 한율,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사진= 뷰티한국 DB, 쎄씨, 더페이스샵, 한율,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씨스타 소유의 모공 클렌징

씨스타 소유는 평소 클렌징 기기를 이용한 클렌징으로 모공을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유의 클렌징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클렌징 오일을 이용해 둥글리듯 마사지하며 메이크업 잔여물을 녹여낸다. 다음 미세모를 자랑하는 클렌징 기기를 사용해 이마와 양 볼, 코와 콧망울, 입가와 턱까지 꼼꼼하게 모공 클렌징한다. 마지막으로 미지근한 물로 거품을 닦아 내고 찬 물로 헹궈내 모공을 축소하면 소유 표 모공 클렌징 끝. 클렌징 기기는 평소 손 세안시 놓치기 쉬운 모공 속 미세먼지 제거에도 탁월해 요즘 같은 때 더욱 유용하다.

박수진의 달걀 흰자 팩 세안  

민낯 여신으로 불리는 배우 박수진의 모공 관리 비법은 달걀 흰자 팩 세안. 우선 클렌징 크림을 이용한 1차 세안 후 폼 층이 두터운 버블 클렌저를 사용해 부드럽게 모공 속의 노폐물을 제거한다. 이후 달걀 흰자 팩 비누로 거품을 내 얼굴에 거품을 올리고 5분 동안 기다린 후 미온수에서 찬물로 마무리 한다. 달걀 흰자 팩은 모공 관리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꾸준히 사용하면 모공 속 노폐물이 제거되면서 모공이 줄어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전지현의 반신욕 피부 관리

'별에서 온 그대'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전지현은 잠들 기 전 반신욕을 즐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숙면을 유도하기 위함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지만, 반신욕의 효과를 알고 나면 그의 '無 모공' 비결이 반신욕에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반신욕은 모공 속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이다. 즉 체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모공 속 노폐물의 배출을 유도, 한결 부드러운 피부 결을 선사하는 것. 단 반신욕 이후 수분크림을 듬뿍 발라 수분을 보충해야 진정한 모공 케어 효과가 있다는 점을 명심하도록 하자. 

수지의 4.2.4 세안

국민 첫사랑 수지는 4.2.4 세안법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음에도 불구, 매일 틈틈히 피부를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수지는 4분간 오일 마사지를 통해 노폐물을 제거한다고 한다. 2분간 거품 클렌징으로 피부의 더러움을 제거한 뒤 4분간 미온수 세안법과 찬물을 이용한 모공 수축법을 통해 피부를 관리하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신민아의 자외선 차단제 사랑

자외선으로 인한 모공 늘어짐도 무시할 수 없다. 배우 신민아 역시 평소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사용해 노화로 인한 모공 늘어짐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클렌징 시 오랫동안 문지르는 것을 금지해 지워진 메이크업이 피부에 흡수되지 않도록 하는 것도 그의 모공 관리 팁. 또한 일주일에 1~2번 딥클렌징을 통해 각질을 제거하고,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물을 자주 마시고 숙면을 취하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염보라 기자 bora@beauty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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