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를 기본으로 한 독창적인 컬러로 새로운 아름다움에 도전

 
 
 
 
 
 
 
 
[뷰티한국 김수진 기자] 끊임없이 진화하는 세상 속에서 아름다움에 대한 기준 또한 계속 변하고 있다. 파격으로 여겨지던 낯선 것들이 환영 받기도 하며, 선구적인 실험주의자들로부터 영향을 받은 시도들이 미의 새로운 정의를 부여하기도 한다.

2014년 웰라 프로페셔널즈의 FW 에디토리얼 스타일 컬렉션 ‘ 보더라인 뷰티(Borderline Beauty, 경계의 미)’는 경계를 허물고 그 선을 넘어 전혀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과거와 다른 형태의 새로운 미학을 표현한다.

이번 트렌드는 현실과 가상, 미래와 과거, 형태와 색채, 기계와 유기체의 결합을 통해 현재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새로운 미의 가치에 도전한다. 밝은 컬러와 함께 그레이를 사용함으로써 새로운 질감의 표현 및 균형과 조화의 촉매 역할을 하도록 하였다. 그레이와 함께 진갈색, 머스타디 블론드, 적갈색을 접목한 독창적인 컬러를 사용하여 스타일리스트는 물론, 소비자에게도 어필할 수 있도록 했다.

트렌드 화보는 웰라 프로페셔널즈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유진 슐레이만’(Care &Styling 부문)과 ‘조쉬 우드’(Color 부문)의 작업으로 진행되었으며, 세계적 포토그래퍼 톰알렌(Tom Allen)은 템즈 강변의 역사 깊은 쉽라이트 하우스(Master Shipwright’s House)에서 스토리의 깊이가 느껴지는 멋진 사진들을 이끌어 냈다.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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