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시즌 맞아 다이어트 적이라는 고정관념 깬 영양 간식 봇물

본격적인 여름 바캉스 시즌이 되면서 전국 해수욕장에 어느 해처럼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해수욕의 매력은 무엇보다도 뜨거운 태양 아래 일광욕과 다양한 워터 스포츠. 서핑, 바나나 보트, 수상 스키 등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각종 물 놀이를 즐기다 보면 어느새 배가 출출해진다. 그렇다고 칼로리가 높은 간식을 먹기에는 바캉스를 위해 만든 비키니 몸매가 아깝다.

유통업계에서는 다이어트에 민감한 심리를 겨냥, 다이어트와 영양을 함께 고려한 일명 ‘비키니 간식’을 내놓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들 제품은 특히 간식이 다이어트의 적이라는 고정 관념에 도전, 칼로리에 민감한 젊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상큼한 과일로 피로감을 한번에 날리자~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과일은 해수욕 먹거리로 제격이지만 뒷 처리가 번거로울 때가 있다. 돌(Dole) 코리아의 ‘후룻바틀’은 야외에서 번거로움 없이 언제나 어디에서나 영양이 풍부하고 신선한 과일을 섭취할 수 있는 휴대용 과일 제품이다. 돌(Dole)이 엄선한 품질의 과일이 한 입 크기로 적당히 썰어져 있어서 따로 깎을 필요도 껍질을 남기거나 버릴 필요가 없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설탕시럽이 아닌 100% 주스에 엄선한 과일을 담아 칼로리 걱정 없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후룻바틀 황도 in 100% 주스, 후룻바틀 파인애플 in 100% 주스, 후룻바틀 밀감 in 100% 주스, 후룻바틀 트로피칼 in 100% 주스 4종으로 기호에 따라 고를 수 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앙증맞은 사이즈의 ‘후룻볼’도 휴대가 간편해 비키니 푸드로 제격이다.

가볍게 한 끼 식사 대신으로, 컵 누들과 비타민바!
식사 대용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누들도 유용하다. 오뚜기의 컵누들은 녹두 당면을 재료로 해 실제로 일반 컵라면의 열량이 대개 500㎉ 안팎인 것에 비해 컵누들 소컵은 120㎉, 대컵이 185~195㎉에 불과하다. 또 피부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콜라겐을 함유해, 여성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매콤한 맛·우동맛·매운찜닭맛·계량탕맛·새우탕맛·잔치국수 등 6가지 맛으로 구성돼있다.

 
 
영국 뮤즐리 브랜드 조단스(Jordans)의 바(Bar)타입의 ‘조단스 뮤즐리바 (Jordans Muesli Bar)’는 몸에 좋은 통곡물에 견과류와 건과일을 꿀과 섞어 만든 제품. 통귀리, 건조과실 등 원재료의 영양소가 그대로 들어있어가 있어 영양 보충에 효과적이고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준다. 먹기 좋은 바 타입으로 개별 포장되어 출출할 때 편하게 먹을 수 있다. ‘조단스 뮤즐리바’는 블루베리, 크렌베리&애플, 파파야&파인애플 3가지 맛에서 골라 먹을 수 있다.

칼로리까지 생각한 주전부리, 콩비지 쿠키와 저지방 육포

 
 
오르비스에서 판매하고 있는 ‘콩비지 쿠키’는 콩 특유의 단맛과 고소함을 자랑하는 반면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이 주목할만하다. 대두에 밀가루도 포함하지 않고 그대로 구워 만들어 물이나 차와 함께 먹으면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닭가슴살을 이용한 육포도 출시되어 눈길을 끈다. 교촌 치킨의 육포 ‘세이 (Say)’는 100% 국내산 닭고기의 가슴살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콜레스테롤이 적은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시원한 맥주와도 즐기면 더욱 좋다. 교촌치킨 고유의 간장소스로 맛을 낸 순한 맛과 국내산 청향홍고추로 매콤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더한 매운맛 두 가지로 기호에 따라 골라먹을 수 있다.

돌 코리아 김학선 이사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맛과 영양, 다이어트까지 챙기고 싶어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는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특히 바캉스 시즌 특성 상, 간편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다이어트형 간식의 바람이 거세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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