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PD 조승욱, 더히든, 조홍경 트레이너, 전현무(사진 JTBC)
 '히든싱어' PD 조승욱, 더히든, 조홍경 트레이너, 전현무(사진 JTBC)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듣는 음악쇼 '히든싱어'가 시즌3의 성공을 장담했다.

13일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 주니퍼룸에서 JTBC 뮤직 버라이어티쇼 '히든싱어 시즌3'(연출 조승욱, 이하 히든싱어)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히든싱어'는 가수와 모창능력자들이 한판 대결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시즌 1~2는 원조가수를 뛰어넘는 도전자들의 실력과 감동 사연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히든싱어3'는 전 시즌보다 업그레이드된 내용으로 승부를 걸었다. 시즌3 MC를 맡은 전현무는 "전 시즌보다 부담이 크다. 시청자의 기대감이 워낙 높다"며 "과연 '잘될까' 걱정했는데 3회를 녹화하고 나니 기우였다"고 말했다.

이어 "전편보다 속편이 더 좋다. 실제로 시청자들이 방송을 보시면 전현무가 왜 이런 말을 했는지 알 수 있을것"이라며 "상상을 뛰어넘는 도전자들이 나온다"고 덧붙였다.

원조가수와 장르도 다양해졌다. 1회 원조가수 이선희를 비롯해 2회 이재훈(쿨), 3회 박현빈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을 선정했다. 전 연령 시청자를 아우른다는 목표다.

조승욱 PD는 "시청자의 기대가 높아진만큼 제작진의 부담은 커진 상태다. 시즌3는 매회를 특집처럼 준비하고 있다"며 "80년대를 대표하는 이선희, 90년대 댄스음악 대표주자 이재훈(쿨) 시대별로 선정했다. 음악 장르도 발라드와 댄스, 트로트 등 다양한 느낌으로 준비했다"며 "이재훈은 여름 특집, 박현빈은 추석 특집으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꾸몄다"고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히든싱어3'는 다양한 모창능력자들을 선발했다. 전국적으로 지원자를 뽑는 것은 물론, SNS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도전자를 뽑았다. 덕분에 전 시즌보다 실력이 뛰어난 도전자들이 몰렸다고.

▲ '히든싱어' PD 조승욱, 더히든, 조홍경 트레이너, 전현무(사진 JTBC)
▲ '히든싱어' PD 조승욱, 더히든, 조홍경 트레이너, 전현무(사진 JTBC)

'히든싱어' 모창능력자를 돕는 조홍경 보컬트레이너는 "시즌2에서 두 명의 가수를 이겼다. 그렇게 해야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서 시즌3도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시즌3가 '히든싱어'의 최고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전자의 실력이 정말 좋다. 싱크로율을 만들어오는 도전자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히든싱어3'는 전 시즌보다 업그레이드된 내용으로 승부를 걸었다. 1회 원조가수로 국민가수 이선희를 섭외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2회는 이재훈(쿨), 3회는 박현빈, 4회는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 5회는 소녀시대 태연이다.

한편 '히든싱어3'의 시작을 알리는 '이선희 1편'은 오는 16일(토) 밤 11시 방송.

이수아 연예팀 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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