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든싱어3' 전현무(사진 JTBC 제공)
▲ '히든싱어3' 전현무(사진 JTBC 제공)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히든싱어3' MC 전현무가 조용필, 서태지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13일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 주니퍼룸에서 JTBC 뮤직 버라이어티쇼 '히든싱어 시즌3'(연출 조승욱, 이하 히든싱어3)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히든싱어'는 가수와 모창능력자들이 한판 대결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원조가수를 뛰어넘는 도전자들의 실력과 감동 사연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전현무는 시즌 1~2에 이어 단독 MC를 맡았다.

전현무는 '히든싱어'에 초대하고 싶은 가수로 조용필과 서태지를 꼽았다. 전현무는 "가능성이 높지 않지만 조용필 선생님이 나왔으면 좋겠다. 서태지 씨도 나와서 '컴백홈'을 불러줬으면 좋겠다"며 "서태지 씨가 나오면 양현석, 이주노 씨를 패널로 모시고 싶다"며 "언젠가는 그분들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전현무는 '히든싱어3'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모창능력자 수준이 정말 높아졌다. 내가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안해도 큰 부담은 없다"며 "어떻게 하면 덜 식상하게 깐족될까만 걱정한다. 전반적인 진행은 크게 달라지지 않지만, 매편이 특집방송 같기 때문에 진부하거나 지겹지 않을 것"이라 설명했다.

'히든싱어3'는 전 시즌보다 업그레이드된 내용으로 승부를 걸었다. 1회 원조가수로 국민가수 이선희를 섭외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2회는 이재훈(쿨), 3회는 박현빈, 4회는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 5회는 소녀시대 태연이다.

한편 '히든싱어3'의 시작을 알리는 '이선희 1편'은 오는 16일(토) 밤 11시 방송.

이수아 연예팀 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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