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화장품 모델 제의에 “한국 최고의 탑 여배우가 모델이었던 그 브랜드!”

 
 
“한국 최고의 탑 여배우가 모델로 활동했던 그 브랜드라니!”

최근 전지현의 방통을 이어 받아 아모레퍼시픽의 한율 모델로 발탁된 신예 임지연이 화장품 모델 제의를 받았을 때 느낌을 소개해 화제다. 아모레퍼시픽의 한율이 이례적으로 새롭게 모델에 발탁된 임지연의 인터뷰를 소개한 것.

임지연은 인터뷰를 통해 “처음 화장품 모델 제의가 들어왔다는 이야기를 들은 순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너무 기뻤다”며 “특히 한국 최고의 탑 여배우가 모델로 활동했던 그 브랜드라니. 화장품 모델로서 제가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지만, 다행히 한율 브랜드 이미지가 저와 잘 맞는 것 같아 한편으론 자신감도 생겼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평소 사용하던 한율 제품들도 있어서 많이 낯설지도 않다”면서 “한율 모델로 발탁되기 전부터, 한율 어린쑥 클렌징 폼을 항상 사용해왔다”고 소개했다.

평소 피부가 민감한 편이라는 임지연은 “한율이 국내 자연 원료를 사용한 브랜드여서 순하고 좋다고 지인에게 추천 받아 사용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평소 피부 관리법도 소개했다. 임지연은 “평소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 자극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편”이라면서 “피부에 순한 스킨케어를 사용하는 것 외에 요즘 같이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에는 집에서 율무팩, 우유팩 등 천연 재료를 활용한 팩을 만들어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히비스커스 꽃잎차와 해독주스를 물 대신 항상 마시며 몸 속 노폐물을 빼는데, 피부를 맑게 해주는데도 효과적인 것 같다”고 추천하기도 했다.

촬영 전, 좋은 피부 컨디션 유지를 위한 스페셜 관리법에 대해서는 “몸과 얼굴이 잘 붓는 체질이라 조금이라도 관리가 소홀해지면 금방 티가 난다”면서 “ 때문에 중요한 촬영 전날에는 되도록 짜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려고 하고, 자기 전에 반신욕으로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어준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자신을 스타덤에 올린 영화 인간중독에 대한 이야기도 인터뷰를 통해 솔직하게 전했다. 임지연은 “영화 개봉 이후 생활에 변화가 생겼다면 우선 영화 개봉 이후 알아봐주는 이들이 많이 생겨서 신기했고, 영화 덕분에 각종 인터뷰나 화보 촬영도 많이 한 것”이라면서 “평소 성격은 영화 속 ‘종가흔’처럼 차분한 면이 있긴 하지만, 그녀처럼 신비롭고 비밀스러운 성격은 전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평소에는 밝고 털털한 성격이라, 주위에 영화를 본 친구들이 영화 속 ‘종가흔’과 원래 임지연이 매치가 안 된다며 혼란스럽다고 했다”도 덧붙였다.

한편 임지연은 앞으로 듣고 싶은 수식어에 대한 바람도 전했다. 그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역할들을 통해 ‘카멜레온 같은 여배우’이라는 수식어를 듣고 싶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경험들을 통해 임지연이란 배우를 믿고 보고, 또 보고 싶은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내적으로 단단한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최지흥 기자 jh9610434@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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