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시세이도, 충청북도와 3자 업무 협약 체결

 
 
국내 대표 화장품 OEM·ODM 기업인 ㈜코스메카코리아가 일본 대표 화장품 전문 기업 시세이도와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발표에 업계에 이슈가 되고 있다.

26일 충청북도 도청 소회의실에서 코스메카코리아가 시세이도 화장품, 충청북도와 함께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한 것.

특히 이번 협약 내용에 따르면 한일 양국의 화장품뷰티산업 발전을 위한 코스메카, 시세이도의 신제품 개발, 생산, 판매 등 협력 사업 추진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해외 글로벌 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코스메카코리아와 최근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있던 시세이도의 새로운 전략 변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들의 사업 추진 및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 참여, 글로벌코슈메슈티컬 개발센터 입주을 충청북도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을 밝혀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 코스메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세이도와 코스메카의 동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며 “충청북도를 대표하는 기업이자, 한일 화장품 산업 성장 이끄는 국가대표 마음으로 협약 사항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시세이도 특별 고문이자 전 대표인 겐마 아키라, 우메야마 노리카즈 부대표, 텐카랏의 고바야시 에이타로 대표, 한국 시세이도 한상진 이사의 방문 일정과 더불어 진행되었다.

최지흥 기자 jh9610434@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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