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형제입니다' 김성균 조진웅(사진 쇼박스)
▲ '우리는 형제입니다' 김성균 조진웅(사진 쇼박스)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조진웅과 김성균이 '우리는 형제입니다'로 스크린을 공략한다.

17일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감독 장진)의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조진웅과 김성균은 형제로 호흡을 맞춘다.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30년 전 헤어졌다 극적으로 상봉한 두 형제가 30분 만에 사라진 엄마를 찾기 위해 전국을 누비며 잃어버렸던 형제애를 찾아가게 되는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진웅은 미국에서 건너온 목사 형 상연 역으로, 김성균은 산골 박수무당 동생 하연 역을 맡았다.

조진웅과 김성균의 인연은 특별하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을 시작으로 '박수건달',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군도: 민란의 시대'에 이어 다섯 번째로 호흡을 맞춘다. 직업은 물론 말투와 스타일까지 달라도 너무 다른 형제로 분해 기막힌 코믹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조진웅은 "그 동안 작품을 많이 했었고, 케미가 좋았다고 생각한다. 이번에도 호흡은 두말할 나위 없었다. 김성균이 출연하기에 '우리는 형제입니다'를 선택했다"고 김성균에 대한 무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김성균 역시 "조진웅은 평소부터 좋아하고 잘 따르던 형이라 함께 작업하게 됐을 때 너무 기뻤다. 우리 호흡은 점수로 따지면 100점"이라고 조진웅을 극찬했다.

한편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오는 10월 2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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