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미스코리아들이 지난 21일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원당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나눔의 집’을 찾았다.

‘나눔의 집’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 대한 만행을 모아둔 역사관과 할머니들이 생활하는 곳이 함께 있는 곳으로, 미스코리아들은 역사관을 둘러보는 한편 할머니들의 방을 찾아 말벗이 되어 드렸다.

또한 국세청FC봉사팀, 어울림봉사단과 함께 ‘설장고’ 연주와 우리의 노래 가락 등을 통해 잠시나마 할머니들을 위로해드렸다.

봉사에 참가한 2014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 미 백지현을 비롯하여, 2014 서울 선 김남희, 서울 미 황채원, 강원 선 박가람, 경기 선 조세휘, 부산 선 이채린, 충북 미 하우리, 2006 광주전남 미 유아름은 “평소에 잊고 지내던 우리 역사의 아픈 부분을 되돌아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하며 할머니들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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